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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원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활동 본격화

AI 요약횡성군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대책위원회가 11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횡성군은 1987년 원주취수장으로 인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38년간 개발 제한 등의 피해를 겪어왔다. 대책위는 원주 장양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해제 활동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횡성군‘원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활동 본격화
횡성군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11일 오후 2시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작년 11월 대책위 구성 이후 처음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최태영 부군수, 정운현 군의회 부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참석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민간 공동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2명을 선출하고 대책위의 2025년 활동 방향, 원주 장양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해제와 동반성장,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87년 원주시 장양리‘원주취수장’으로 인해 횡성과 원주지역 7.6㎢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횡성읍 40개 리 48㎢ 가 규제 지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는 등 주민들은 38년째 피해를 감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횡성군은 2013년부터 강원도, 원주시, K-water와 4개 기관 공동·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작년 말 위원회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그동안 정식위원회 없이 추진돼 오던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활동을 공식화한다는 계획이다.

조기성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활동이 본격화된 만큼 효율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해 보다 보호구역 해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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