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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어르신 건강 증진 ‘청바지 학교’ 2025년 신입생 모집

AI 요약서울 중구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신체·정신 건강 관리 맞춤형 프로그램 '청바지 학교' 2025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6주 과정으로 만성질환 예방, 치매 예방,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실내 체육활동,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173명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참여자의 건강 개선 효과가 높았다. 올해는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운영을 확대하고,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졸업 후에도 건강 소모임 운영 등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 어르신 건강 증진 ‘청바지 학교’ 2025년 신입생 모집
서울 중구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정신 건강을 동시에 관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청바지 학교’ 2025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청바지 학교는 6주 과정으로 매주 1회, 90분 동안 진행된다. 1교시는 만성질환 예방, 치매 예방,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2교시는 실내 체육활동과 맞춤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동국대학교와 중구치매안심센터, 중구체력인증센터가 함께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고, 문학치유와 웃음치료, 컬러링북과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을 결합해 흥미를 더했다.

지난해 청바지학교는 중구 15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17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총 6회 중 4회 이상 출석률이 94%에 달할 만큼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프로그램 전후 건강 평가에서는 참여자 중 허약 점수가 개선된 비율이 86%, 우울감이 감소한 비율이 90%로 나타났다. 근력 향상도 뚜렷했다. 악력과 하체 근력이 각각 81%, 77% 증가하는 등 건강 증진 효과가 입증됐다. 졸업생 김OO 어르신(85세, 여)은 “청바지 학교 선생님들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졸업생 홍OO 어르신(81세, 여)은 “청바지 학교 오는 날만 기다렸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중구의 노인 인구 비율은 21.9%(행정안전부, 고령인구비율, 2024. 12. 기준)에 달한다. 특히 노인 1인 가구 비율도 10%(통계청, 독거노인가구 비율, 2023. 기준)로 서울시에서 다섯 번째로 높다.

지역 특성과 어르신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중구는 청바지 학교를 더욱 확대한다. 기존 권역별 운영과 더불어 노인 인구가 많은 다산동·약수동·청구동은 별도 운영한다. 약수동에서는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점을 반영해 우울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다산동에서는 당뇨병 진단 경험률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고혈압·당뇨 관리에 집중한다. 청구동에서는 걷기 실천율 감소 추세를 반영해 관절 건강을 위한 특화 운동을 마련했다.

청바지 학교는 2월 14일 약수동에서 첫 개강하며, 2월 26일 1권역(동화, 신당, 신당5동, 황학동) 주민을 대상으로 중구보건소에서, 4월에는 청구동, 5월에는 다산동에서 차례로 시작된다. 하반기에는 2권역(중림, 회현, 소공, 명동)과 3권역(광희, 장충, 필동, 을지로)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졸업 후에도 건강 관리 지원은 계속된다. 중구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청바지 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짐볼, 세라밴드 등을 활용한 건강 소모임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신체·정신 건강 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다산동·약수동·청구동 주민센터와 중구보건소로 방문 하거나 전화(☎02-3396-6474)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청바지 학교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 많이 웃으시고, 활력을 찾길 바란다”라며 “늘 어르신들의 곁에서 활기찬 일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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