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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우포늪 철새서식지 AI 확산 방지위해 ‘출입제한’ 조치

AI 요약창녕군은 대합면 육용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 발생에 따라 우포늪 탐방로 출입을 일부 제한하고 AI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우포늪 입구에서 대대제방 종료 지점까지는 탐방이 가능하지만, 그 외 구간은 출입이 제한되며, 우포따오기 보호를 위해 비상 합숙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창녕군, 우포늪 철새서식지 AI 확산 방지위해 ‘출입제한’ 조치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3일 발생한 대합면 육용오리 사육농가에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우포늪 탐방로 출입을 일부 제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포늪 탐방로 출입제한은 15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이며, 우포늪 입구에서 대대제방 종료 지점까지는 탐방이 가능하며, 그 외 구간은 출입이 제한된다. 군은 고속도로 및 국도 입구와 주요 탐방로 지점 등 20여 개소에 안내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하고, 탐방로 주요 지점마다 근무조를 두어 AI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우포따오기를 보호하기 위해 우포생태따오기과 직원 7명이 우포따오기복원센터와 장마분산센터에서 14일부터 24시간 비상 합숙 근무를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철새를 통해 AI가 빠르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방역과 관리가 중요해 불가피한 조치다”라며, “우포늪의 생태계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인 만큼 불편하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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