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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순천시

큰고니, 순천만 새섬매자기 복원터에서 첫 먹이활동 시작

AI 요약순천시가 조성한 새섬매자기 복원터에서 큰고니가 첫 먹이활동을 시작했다. 이는 순천만 생물종다양성 향상과 멸종위기종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순천만에는 흑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가창오리 등 다양한 겨울철새가 월동하고 있다.

큰고니, 순천만 새섬매자기 복원터에서 첫 먹이활동 시작
순천시는 천연기념물 201호 큰고니가 순천만 갯벌 새섬매자기 복원터에서 첫 먹이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큰고니는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국제적 보호종으로,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 중 가장 큰 대형종이다.

시는 올해 국가유산청 국비 지원을 받아 순천만 갯벌 10,000㎡에 새섬매자기 10만주를 식재하고, 농경지 25,000㎡에 연 3,300뿌리를 심어 안정적인 먹이원을 조성했다. 그 결과 지난 2일 순천만에서 큰고니 2마리가 첫 도래한 후 4일 4마리, 7일 8마리, 총 14마리가 새섬매자기 복원터에서 먹이활동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큰고니는 순천만과 도심을 연결하는 깃대종"이라며 "순천만 생물종다양성을 높여 멸종위기종 생물들이 도심 안쪽으로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흑두루미 7,600여마리, 노랑부리저어새 70여마리, 가창오리 10,000여 마리가 순천만에서 월동하고 있어 탐조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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