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보령시
천북굴, 가을의 끝자락을 장식하는 바다의 보석
AI 요약보령 천북 굴축제가 11월 16일 개막한다. 천북굴은 지방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하며, 다양한 굴 요리가 개발되어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정찰제 가격표 도입과 위생 강화에 주력한다.

보령시는 가을의 끝자락인 11월, 천북 굴축제 준비에 분주하다. 1990년대 초반 주민들이 모여 굴을 판매한 것이 축제의 모태가 되었다.
현재 천북 굴단지에 입주한 80여 개 업체는 굴 판매 준비에 여념이 없다. 2001년부터 시작된 굴축제는 천북면에서 생산되는 굴을 관광특산품으로 개발하고 뛰어난 맛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천북굴은 지방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하며,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수확하는 것이 최고의 상품으로 여겨진다. 서해의 갯벌과 만나 찬바람을 맞으며 자란 굴은 탁월한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천북굴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 있고 타우린도 많아 콜레스테롤과 혈압 저하 효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향이 강해 보령 9미 중 하나로도 손꼽힌다.
굴을 이용한 음식은 생으로 먹는 굴회, 굴무침, 굴찜, 굴밥, 석화, 굴전, 굴 칼국수, 굴 라면 등 다양하게 개발되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매년 천북굴을 맛보고자 30만 명의 관광객이 천북 굴단지를 찾는다. 올해 굴축제는 11월 16일부터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 축하공연, 노래자랑, 굴 시식행사, 초청가수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상인들은 올해 축제에서 정찰제 가격표를 도입하여 가격 논란을 방지하고 매장의 청결과 위생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수산과 이재언 주무관은 "11월 보령을 방문해 굴 한접시 드시고 서해랑길 62코스에서 떨어지는 낙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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