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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예술취향은? 한강 '낭만예술병원'서 처방받자
AI 요약약 대신 나에게 꼭 맞는 예술체험을 처방해주는 특별한 병원이 있다? 바로 서울시가 다가오는 주말 단 3일 간만 문을 여는 잠실한강공원 '낭만예술병원'이다. 우선 병원 같이 꾸며진 스튜디오에서 나만의 예술취향을 진단하면 이색 처방전을 발급해준다. 이 처방전을 들고 총 7개의 진료소 가운데 나에게 꼭 맞는 진료소를 찾아가면 다양한 이색 예술체험을 할 수 ...

약 대신 나에게 꼭 맞는 예술체험을 처방해주는 특별한 병원이 있다? 바로 서울시가 다가오는 주말 단 3일 간만 문을 여는 잠실한강공원 '낭만예술병원'이다.
우선 병원 같이 꾸며진 스튜디오에서 나만의 예술취향을 진단하면 이색 처방전을 발급해준다. 이 처방전을 들고 총 7개의 진료소 가운데 나에게 꼭 맞는 진료소를 찾아가면 다양한 이색 예술체험을 할 수 있다. ‘희곡외과’에서는 처방받은 책 속의 문장을 필사하며 나만의 시간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고, ‘한방국악과’에서는 전통차 한 잔을 즐기며 나만을 위한 국악 미니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영상심리과’에서는 현재 내 심리상태를 분석해 나에게 맞는 영화를 추천해준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8월 3일(금)~5일(일) 3일 간(14시~21시) 잠실한강공원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다양한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힐링페스티벌 '낭만예술병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첫 선을 보이는 '낭만예술병원'은 ‘사회적 치유와 정화’라는 축제의 의미를 ‘진료․처방․치유’라는 콘셉트로 재기발랄하게 풀어낸다. ‘사각사각 플레이스’의 입주예술가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올 4월 잠실한강공원에 개장한 문화복합공간으로, 18개의 컨테이너와 야외무대, 캐노피 전시공간으로 이루어져있다. 음악․미술․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가들이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펼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낭만예술병원'은 예술체험 프로그램 ‘오진 처방’, 공연 프로그램 ‘지린 약방’, 아트마켓 ‘위대할 애송이展’을 비롯해 전시․체험․아트마켓․공연 등 총 20여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예술체험 프로그램인 ‘오진 처방’에서는 낭만예술병원의 콘셉트에 맞게 진료소로 설정된 스튜디오 안에서 참여자의 예술취향을 진단하고 이색 처방전을 발급해준다. 개인별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받은 처방전을 들고 나에게 꼭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즐겨보자.
이름부터 신선하고 재미있는 7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처방전을 소지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희곡외과(연극) ▴한방국악과(국악) ▴영상심리과(영화) ▴가정공예과(공예) ▴물레치료과(공예) ▴동화나라과(출판) ▴꿀성대과(음악)가 있다. 참여자 당 3개 프로그램까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15~30분정도 소요된다.
공연 프로그램 ‘지린 약방’은 뮤지컬 갈라쇼·라틴음악·퓨전국악·희곡낭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주말 오후의 쉼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회화․사진․공예․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관람하고 현장에서 구매도 할 수 있는 아트마켓 ‘위대할애송이展’이 열린다. ‘위대할애송이展’에 출품된 100여 작품은 흔히 볼 수 있는 기성품이 아닌 청년 예술가들이 한땀 한땀 만든 수제 작품들로 작가들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낭만예술병원은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 예술가들의 역량이 몽땅 모여,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축제”라며 “이번 주말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예술 처방전 받으러 낭만예술병원으로 놀러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기사 정정 신청뉴스제보 jebo@newsr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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