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
의정부시, 시민공론장 통해 예비군훈련장 이전 대상지 선정
AI 요약의정부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의 이전 대상지를 시민공론장을 통해 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전에 관한 정책결정에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지역 간 갈등이 예상됨에 따라 이전 방안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국방부와 타지역으로의 이전을 전제로 대상지 결정에 대한 재협의를 추진했으나, 국방부가 의정부 관내 존치 원칙을 고수해 협의에 어려움을 겪었다. 국방...

의정부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의 이전 대상지를 시민공론장을 통해 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전에 관한 정책결정에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지역 간 갈등이 예상됨에 따라 이전 방안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국방부와 타지역으로의 이전을 전제로 대상지 결정에 대한 재협의를 추진했으나, 국방부가 의정부 관내 존치 원칙을 고수해 협의에 어려움을 겪었다.
국방부의 입장에 따라 기존 호원동 예비군훈련장이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으로 존치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의정부시는 협의를 지속해 '의정부시 예비군 자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친화형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설치'를 제안했다.
국방부가 이를 수용함에 따라 이전 운영에 필요한 면적을 10만 평에서 5만 평으로 축소했다. 또 신설 훈련시설 내 공원, 수변시설, 체육시설, 주차시설 등 주민친화시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8월부터 공론장 구성을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 중이며, 9월 중으로 준비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10월 중순에 시민공론장이 공식적으로 출범해 시민이 직접 토론과 숙의를 거쳐 이전 대상지와 지원조건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공론장을 통해 시민 주도 아래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이전 대상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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