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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성 서문 복원, 동래부사 납시오, 전통방식 재현!!

AI 요약“자, 물렀거라. 동래부사 납신다.” 금정산성 축성 314주년에 즈음하여 전통방식으로 재현되는 금정산성 서문 복원 낙성식에 동래부사가 출두한다. 오는 26일 11시에 진행되는 낙성식은 포졸 20여명이 성곽 주변을 호위하는 가운데 휘날리는 전통깃발들 사이로 가마를 타고 출두하는 동래부사의 입장으로 시작되며, 314년 만에 새 이름을 갖게 된 서문의 ‘해...

금정산성 서문 복원, 동래부사 납시오, 전통방식 재현!!
“자, 물렀거라. 동래부사 납신다.” 금정산성 축성 314주년에 즈음하여 전통방식으로 재현되는 금정산성 서문 복원 낙성식에 동래부사가 출두한다. 오는 26일 11시에 진행되는 낙성식은 포졸 20여명이 성곽 주변을 호위하는 가운데 휘날리는 전통깃발들 사이로 가마를 타고 출두하는 동래부사의 입장으로 시작되며, 314년 만에 새 이름을 갖게 된 서문의 ‘해월문’ 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18,845m로 국내 최장길이를 자랑하는 금정산성은 1703년(숙종 29년) 경상감사 조태동이 ‘동래부가 남쪽의 극변에 위치하므로 방비가 없어서는 안 되겠다.’며 축성을 건의하여 동래부사 박태환이 사방에 성문이 있는 산성을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71년 국가사적 제215호로 지정되면서 1974년 금정산성 서문이 복원되었는데, 그 이후 2012년부터 문루의 기울어짐 현상과 하부 부식, 육축의 배부름 현상과 박락 등이 발견되어 문화재 정비사업을 전통방식을 고수해 추진한 결과 이번 낙성식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서문 복원과 연계하여 기존 고당봉에서 남문까지 이어지는 역사탐방로를 서문까지 연결하게 되어 내년 남문까지 연결구간이 완성되면 금정산성의 전 구간을 연결하는 탐방로를 구축하게 되어 문화재를 통한 관광자원화로 지역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산시 금정구 관계자는 “최근의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많은 외침들을 이겨낸 선조들의 나라사랑과 국가방위에 대한 일념을 국내 최장길이 금정산성 서문 낙성식을 통해 가슴에 새겨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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