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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흑염소 방목사육 부가가치 향상

AI 요약전라북도 진안군이 산지초지를 활용한 흑염소 방목사육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6월18일 군에 따르면 산지초지에 우량 목초인 오차드그라스, 톨페스큐, 티모시, 캔터기블루그라스 종자 파종 후 이곳에 흑염소를 방목함으로써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고급육 생산으로 전문음식점 운영도 가능해졌다. 진안군 부귀면 손종엽 농가(57세)는 기존 고상식 흑염소 사육시설에...

진안군, 흑염소 방목사육 부가가치 향상
전라북도 진안군이 산지초지를 활용한 흑염소 방목사육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6월18일 군에 따르면 산지초지에 우량 목초인 오차드그라스, 톨페스큐, 티모시, 캔터기블루그라스 종자 파종 후 이곳에 흑염소를 방목함으로써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고급육 생산으로 전문음식점 운영도 가능해졌다. 진안군 부귀면 손종엽 농가(57세)는 기존 고상식 흑염소 사육시설에서 사육 할 때는 호흡기·소화기질병이 발생하고 배합사료 위주의 사육에 따른 사료비 과다지출 등으로 농가 경영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산지초지를 활용한 방목 사육으로 바꾼 뒤에는 사료비 절감은 물론 사육 환경 개선에 의한 질병 발생 감소와 친환경 축산 경영을 할 수 있게 됐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지초지를 이용한 흑염소를 봄부터 가을까지 방목하여 키울 경우 마리당 사료비가 64% 절감이 가능하며 번식률도 32%나 향상되고 분만하는 새끼의 체중도 33% 늘었다. 농업기술센터 박성희 기술보급과장은 “흑염소는 목초와 산야초, 잡관목 등 어떤 풀이든 가리지 않고 잘 섭취하고 몸집이 작아, 경사가 심한 우리나라 산지 방목 사육에 가장 적합한 축종”이라며 “앞으로 체험 농장 육성과 친환경 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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