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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흔들다', 68주년 한국전쟁 특별전

AI 요약올해 한국전쟁 발발 68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 회담 등이 개최되어 그 어느 때보다 민족의 화해와 전쟁을 끝내고 영구적인 한반도 평화의 기운이 조성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 가고 있다. 그러나 남한 내부의 갈등은 여전히 치유되지 않고 역사의 분열은 계속 이어지는 측면이 있다. 이에 대한 원인은 한국전쟁 당시 국가권력에 의해 정당한...

'침묵을 흔들다', 68주년 한국전쟁 특별전
올해 한국전쟁 발발 68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 회담 등이 개최되어 그 어느 때보다 민족의 화해와 전쟁을 끝내고 영구적인 한반도 평화의 기운이 조성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 가고 있다. 그러나 남한 내부의 갈등은 여전히 치유되지 않고 역사의 분열은 계속 이어지는 측면이 있다. 이에 대한 원인은 한국전쟁 당시 국가권력에 의해 정당한 이유와 절차 없이 학살당한 보도연맹원을 비롯한 민간인 학살에 대한 국가권력의 책임방기와 진실규명을 억압한 바가 가장 큰 이유가 될 것이다. 이에 40계단문화관에서는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68주년 한국전쟁 '침묵을 흔들다'- 민간인 학살에 대한 보고 특별전을 개최한다. 김경화, 윤필남 작가 등 6명의 작가가 참여 한 설치미술을 통해 “물 먹었다”,“골로 간다”는 말의 의미를 부산지역의 민간인 학살을 중심으로 입체적 실체적으로 표현하고, 이수진 교수와 평론가 김소라, 경성대 부경대 학생들이 아카이브를, 이동근, 이재갑 작가의 사진, 서평주, 허병찬 작가의 영상과 회화 작품 등 20여점의 창작품이 전시된다. 한국전쟁 발발 68년, 휴전 66년이 지나도록 파묻힌 역사, 연좌제로 인한 유족들의 트라우마, 이제는 들어내고 위로되어야 한다. 이후 이 땅에는 국가권력에 의한 불법 부당한 폭력을 완전히 없애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민간인 학살에 대한 진실을 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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