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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장병, 호국성지 ‘남한산성’에서 한국의 역사·안보를 배우다

AI 요약경기지역 주한미군의 한국 역사·문화 이해를 돕는 ‘2018년도 주한미군 안보 및 한국문화체험’의 올해 첫 행사가 24일 남한산성 방문으로 시작됐다. ‘주한미군 안보 및 한국문화체험’은 도내 주둔 미군장병들의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이해도와 한국 문화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한미 우호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왔다. 우리나...

주한미군 장병, 호국성지 ‘남한산성’에서 한국의 역사·안보를 배우다
경기지역 주한미군의 한국 역사·문화 이해를 돕는 ‘2018년도 주한미군 안보 및 한국문화체험’의 올해 첫 행사가 24일 남한산성 방문으로 시작됐다. ‘주한미군 안보 및 한국문화체험’은 도내 주둔 미군장병들의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이해도와 한국 문화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한미 우호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왔다. 우리나라의 안보 역사와 문화를 직접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그동안 주한미군의 많은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첫 행사의 주인공은 수원 주둔 6-52 포병여대 미군장병 35명. 이들은 먼저 우리나라 역사상 한 번도 함락되지 않았던 ‘남한산성’을 방문, 다양한 성곽 축조기술을 살펴보며 한국과 경기도의 호국정신을 경험했다. 이어 장병들은 영은미술관과 경기도자박물관을 찾아 모노프린트 판화 및 도자기 빚기 체험을 통해 고려청자와 백자로 유명한 우리나라 전통 도예와 현대미술을 직접 만나볼 기회를 가졌다. 이 밖에도 ‘웰빙 푸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한정식 상차림을 맛보며 한식의 깊은 풍미와 매력에 매료되기도 했다. 이날 한국 방문이 처음인 미군 장병들은 “한국의 안보와 문화뿐만이 아니라 멋과 맛을 느낄 수 있어 굉장히 흥미롭고 진귀한 경험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총 25회에 걸쳐 860여명의 주한미군과 미군가족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었다. 올해에는 횟수를 총 30회로 증회, 주한미군 장병과 미군 가족 등 1천여 명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호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은 “올해 남한산성 외에도 청와대와 판문점, 포천아트밸리 등 여러 문화·역사 명소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주한미군과 지역사회 간 소통 증진 및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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