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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희망으로 디자인하는 다복하우스 추진

AI 요약저장강박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부산광역시 북구(구청장 황재관)에서는 저장강박으로 인한 위기가구에 주거환경 개선과 재발 방지를 위한 '희망으로 디자인하는 다복하우스'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다복하우스 사업은 노인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저장강박증(일명 쓰레기집) 세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주민센터의 힘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 구청이 직접...

부산 북구,  희망으로 디자인하는 다복하우스 추진
저장강박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부산광역시 북구(구청장 황재관)에서는 저장강박으로 인한 위기가구에 주거환경 개선과 재발 방지를 위한 '희망으로 디자인하는 다복하우스'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다복하우스 사업은 노인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저장강박증(일명 쓰레기집) 세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주민센터의 힘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 구청이 직접 계획과 인원을 다각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북구청의 다복하우스 사업의 첫 번째 대상자는 평소 저장강박증으로 집안에 쓰레기가 가득한 덕천3동의 홀몸 어르신이다. 이 어르신은 돌봐줄 자녀나 친인척이 없는 독거노인으로 평소 주변의 쓰레기를 수집하여 12평 규모의 집안이 쓰레기가 가득찬 상태였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악취, 벌레 등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동에서는 계속적으로 쓰레기 수거와 청소를 지원하려 했으나, 본인의 완강한 거부로 진행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최근 덕천지구대의 중재로 어르신이 청소를 결정하게 되었고 북구청과 덕천3동에서는 더 이상 청소를 미룰 수 없어 신속하게 희망으로 디자인 하는 다복하우스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청소는 지난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에 걸쳐 쓰레기 배출과 방역작업으로 이루어졌다. 북구청 복지행정과와 청소행정과가 물품과 장비를 지원하고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 덕천지구대, 준법지원센터, 북구 자원봉사센터, 덕천종합사회복지관, 덕천2주공 관리사무소, 덕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새마을협의회‧복지통장 등 총 54명이 참여했다. 이번 작업으로 총 일반쓰레기 75리터 76장 분량, 재활용쓰레기 100리터 20장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북구는 앞으로도 계속 다복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문제를 여러 기관과 주민들의 협력을 통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지역 내 저장강박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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