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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국제화 행정 ‘시동’… 국외 인력유치·관내 제품홍보 두 마리 토끼‘기대’

AI 요약“키르기즈 공화국(이하 키르기스스탄)은 일명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고산이 많고 큰 호수를 가졌다는 점이 제천시와 유사하죠. 여기에 1만 7천여명의 고려인 동포들은 문화가 비슷해 정착하기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이 나라는 산업화 초기 단계로, 전략을 세워 진출한다면 기업홍보, 인력확보 등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5년간...

제천시 국제화 행정 ‘시동’… 국외 인력유치·관내 제품홍보 두 마리 토끼‘기대’
“키르기즈 공화국(이하 키르기스스탄)은 일명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고산이 많고 큰 호수를 가졌다는 점이 제천시와 유사하죠. 여기에 1만 7천여명의 고려인 동포들은 문화가 비슷해 정착하기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이 나라는 산업화 초기 단계로, 전략을 세워 진출한다면 기업홍보, 인력확보 등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5년간 외교분야에서 몸 담으면서 중앙아시아 일대의 가능성을 눈여겨 봤던 김창규 제천시장의 설명이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국외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이 한창이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키르기스스탄 방문단이 제천시를 방문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의를 진행했다. 먼저 1차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친환경 전통리조트 쇼로&카라불락(Kala-bulak) 설립자 주마딜 회장 및 수행원, 중앙아시아 한국대학 세리쿨로바 미나라 총장, 백태현 교수 등 4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청풍권역을 둘러보고, 이튿날엔 ‘노마드(유목민 테마파크)’조성 부지를 찾아 제천시와 긍정적인 청사진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백태현 교수를 ‘주키르기스스탄 제천시 협력관’으로 위촉했다. 2차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비슈케크(Bishkek) 오베론 시장(market) 대표 누르자말·쿠바트베크 부부, 리버타스 컨설팅 그룹 미라·술탄베크 부부 등이 방문했다. 이들은 일진글로벌, 아리바이오 등 관내 기업체를 견학하고 화장품 및 식료품 등의 시장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 날은 세명대 캠퍼스 투어와 함께 상호발전을 위한 학술교류 MOU 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두 차례에 걸친 방문을 통해 키르기즈 공화국과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화장품, 식료품 등 유통망 및 판로 개척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속적 교류를 통해 장기적으로 부족한 산단 인력을 유치하고 생산품 판로 및 유통망 등 공급체계를 개척해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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