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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꽃피는 도시 부천

AI 요약영화, 만화에 이어 ‘문학’ 중심 도시로 부천시가 발돋움한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이하 재단)은 지난해 부천시가 동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부천펄벅기념관을 중심으로 한 문학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추진방향은 크게 3가지로 국제교류 추진, 연구기능 강화, 시민참여 확대 등이다. 부천펄벅기념...

문학으로 꽃피는 도시 부천
영화, 만화에 이어 ‘문학’ 중심 도시로 부천시가 발돋움한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이하 재단)은 지난해 부천시가 동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부천펄벅기념관을 중심으로 한 문학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추진방향은 크게 3가지로 국제교류 추진, 연구기능 강화, 시민참여 확대 등이다. 부천펄벅기념관은 상반기 중 미국 펄벅인터내셔널, 중국 쩐지앙(鎭江)시 펄벅기념관과 국제교류를 통해 유물현황과 연구자료 등을 공유하고 부천 속 펄 벅과 문학사업을 국제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미국은 펄 벅 작가의 출생지, 중국은 유년시절부터 청소년기까지 보낸 곳이다. 하반기엔 부천펄벅기념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국제학술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국내 펄 벅 연구 활성화와 연구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와 강연도 준비하고 있다. 또 소사희망원 출신 1,030명에 대한 첫 추적조사를 통해 펄 벅의 국내 업적을 발굴하고 다음 해에도 관련 조사와 연구를 이어갈 방침이다. 해마다 시민 참여로 열리는 펄벅문학상과 펄벅 탄생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 펄벅 서거 추모식 등도 개최한다. 펄벅문학상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지난해엔 작품 300여 편이 접수돼 접수 규모로는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엔 국제 문학상 발판 마련을 위한 관련 조사와 추진 체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펄 벅 서거 45주기를 맞아 3월 6일과 7일 이틀 간 부천펄벅기념관 일대에서 추모식도 마련돼 시민 누구나 펄벅공원 동상 앞 헌화식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기념관에서 상설로 진행되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펄 벅(Pearl S. Buck)은 한국 배경의 소설 「살아있는 갈대」의 집필을 위해 1960년대 초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1967년 현 부천펄벅기념관 자리에 전쟁고아와 혼혈아동을 위한 소사희망원을 세우고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부천시는 부천과 인연 깊은 펄 벅 작가를 기리기 위해 2006년 부천펄벅기념관을 세우고 다양한 문학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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