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광역시청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20년 성과·진단 포럼 개최
AI 요약광주광역시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20년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문화 거점이 확장되고 문화 기반 시설 및 이용자 수가 증가했으며, 문화산업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성과가 발표되었다. 향후 AI, XR 기술 융합, 광역 관광 체계 구축, 국비 지원 확대, 시민 체감형 문화 정책 강화 등이 제언되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10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20년 성과 진단과 제언 포럼’을 개최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은 2004년 시작된 국가 문화프로젝트로, 문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실현과 광주의 문화도시기반, 예술진흥, 관광·문화산업, 교류도시 역량 강화를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김광욱 광주연구원 매력도시연구실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20년 성과와 진단’이라는 기조 발제를 통해 “지난 20년의 가장 큰 성과는 광주의 도시 전반이 문화적 환경으로 전환됐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015년 개관 이후 연평균 185만 명이 찾는 대표 문화거점이자 콘텐츠의 74%를 직접 기획·창작하는 문화발전소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동명동, 양림동, 전일빌딩245 등으로 문화중심 축이 확장했고 대인예술시장, 예술의 거리 활성화로 원도심 문화관광이 살아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실제 광주지역 문화기반시설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이후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2006년 12개에 불과했던 도서관은 2024년 30개로 늘었고, 박물관은 6개에서 13개로, 미술관은 4개에서 14개로, 문예회관은 5개에서 9개로 증가했다. 2006년 1개도 없던 생활문화센터는 2024년 14개가 생겼다.
이들 문화기반시설 이용자 수도 같은 기간 591만명에서 733만명으로 81% 늘었다.
정성구 UCL도시콘텐츠연구소 대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이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등 기술과 결합한 창·제작 체계를 강화해 문화 경쟁력을 높였고, 주요 문화거점을 연결한 관광 동선 형성을 통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정 대표는 “지난 20년은 광주시가 문화·예술·역사·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도시로 변화해 온 축적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골목, 하천, 녹지, 보행 동선 등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문화도시 전략과 행정통합에 따라 광주·전남을 연결하는 광역 관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백창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조성 사업의 핵심 성과는 불모지에서 거점으로의 전환”이라며 “2024년 기준 광주지역 문화산업 매출은 사업 초기 대비 약 300% 이상 증가했고, 특히 애니메이션, 게임, 실감콘텐츠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백 본부장은 “광주지역 문화산업은 제작 지원, 인력 양성, 투자,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 육성체계 구축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산업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는 인공지능(AI)기반 콘텐츠와 지식재산(IP) 확산을 통해 아시아 문화산업 협력 생태계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곤 광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조성 사업의 국비 지원 비율이 32% 수준에 머물러 있는 점은 한계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 비율을 확대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차별화된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전략이 마련돼야 한다”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일자리, 도시계획, 시민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열린 문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국정과제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 미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걸맞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 구상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인채 문화체육실장은 “지난 20년이 문화도시로의 전환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그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시기”라며 “광주가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를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은 2004년 시작된 국가 문화프로젝트로, 문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실현과 광주의 문화도시기반, 예술진흥, 관광·문화산업, 교류도시 역량 강화를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김광욱 광주연구원 매력도시연구실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20년 성과와 진단’이라는 기조 발제를 통해 “지난 20년의 가장 큰 성과는 광주의 도시 전반이 문화적 환경으로 전환됐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015년 개관 이후 연평균 185만 명이 찾는 대표 문화거점이자 콘텐츠의 74%를 직접 기획·창작하는 문화발전소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동명동, 양림동, 전일빌딩245 등으로 문화중심 축이 확장했고 대인예술시장, 예술의 거리 활성화로 원도심 문화관광이 살아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실제 광주지역 문화기반시설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이후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2006년 12개에 불과했던 도서관은 2024년 30개로 늘었고, 박물관은 6개에서 13개로, 미술관은 4개에서 14개로, 문예회관은 5개에서 9개로 증가했다. 2006년 1개도 없던 생활문화센터는 2024년 14개가 생겼다.
이들 문화기반시설 이용자 수도 같은 기간 591만명에서 733만명으로 81% 늘었다.
정성구 UCL도시콘텐츠연구소 대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이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등 기술과 결합한 창·제작 체계를 강화해 문화 경쟁력을 높였고, 주요 문화거점을 연결한 관광 동선 형성을 통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정 대표는 “지난 20년은 광주시가 문화·예술·역사·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도시로 변화해 온 축적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골목, 하천, 녹지, 보행 동선 등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문화도시 전략과 행정통합에 따라 광주·전남을 연결하는 광역 관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백창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조성 사업의 핵심 성과는 불모지에서 거점으로의 전환”이라며 “2024년 기준 광주지역 문화산업 매출은 사업 초기 대비 약 300% 이상 증가했고, 특히 애니메이션, 게임, 실감콘텐츠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백 본부장은 “광주지역 문화산업은 제작 지원, 인력 양성, 투자,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 육성체계 구축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산업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는 인공지능(AI)기반 콘텐츠와 지식재산(IP) 확산을 통해 아시아 문화산업 협력 생태계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곤 광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조성 사업의 국비 지원 비율이 32% 수준에 머물러 있는 점은 한계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 비율을 확대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차별화된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전략이 마련돼야 한다”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일자리, 도시계획, 시민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열린 문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국정과제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 미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걸맞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 구상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인채 문화체육실장은 “지난 20년이 문화도시로의 전환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그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시기”라며 “광주가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를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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