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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행안부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공모 선정… 3년간 30억 원 투입

AI 요약강화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30억 원 규모의 '강화.zi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특산품, 문화 자산을 활용한 '생활권 순환경제' 모델을 실증하고, 민관협의체가 운영을 주도하며, 로컬 PB상품 개발, 유통 허브 고도화, 공공 구매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익의 지역 환원을 목표로 한다.

강화군, 행안부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공모 선정… 3년간 30억 원 투입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30억 원 규모의 지역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사업명은 ‘강화.zip’ 프로젝트이다.

지역 내 고유자산인 지역특산품, 문화 자산 활용을 통해 공동생산, 거점 판매, 관광 연계 등 내부에서 순환·축적되는 ‘생활권 순환경제(Local Loop)’ 모델을 실증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솔터우물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필두로 한 민관협의체가 운영을 주도하게 된다. 주민과 지역 생산자가 직접 참여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민관 협업 모델로 추진된다.

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강화 소창·약쑥, 완초 공예품, 농․수산가공품 등 고유 자원을 활용한 로컬 PB상품 개발 ▲거점 공간인 ‘마켓섬강화’의 유통 허브 고도화 ▲공공 구매(B2G) 체계 구축 및 공동기금 조성 등 3대 핵심 전략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출액의 5~7%를 공동기금으로 적립해 복지 재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수익이 지역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성장이 곧 복지로 이어지는 사람 중심의 사회 연대 경제 모델을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연간 1,700만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의 실질 소득으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다시 지역에 환원되는 자립형 경제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전국을 선도하는 혁신 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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