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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만 제조기업 기반 실증 테스트베드… ‘로봇산업 전환’ 본격화

AI 요약안산시가 ASV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로봇 시티 안산'과 '기업친화도시 안산'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전국 최대 규모의 로봇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카카오 데이터센터, 인테그리스 테크놀러지센터 등 첨단 로봇 분야 기업 유치에 힘쓰고 있다. 또한, 로봇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전문 인력 양성, 중소기업 로봇 도입 지원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성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산시, 2만 제조기업 기반 실증 테스트베드… ‘로봇산업 전환’ 본격화
지난 3년간 안산시는 개발계획 수립과 투자유치, 기업·협회·기관 네트워킹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업에 집중해 왔다. 이번 지정은 ‘로봇 시티 안산’과 ‘기업친화도시 안산’을 향한 일관된 행정의 결과로, 미래산업 중심 창업생태계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ASV 경제자유구역에는 카카오 데이터센터와 인테그리스테크놀러지센터, ㈜에이로봇을 비롯해 AI·첨단로봇 분야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ASV 경제자유구역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와 맞닿아 있어 약 2만 개 제조기업을 기반으로 물류·생산·검사·안전관리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로봇 기술을 실제로 적용·검증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실증 테스트베드로 기능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달 서울 로보티즈 본사를 방문해 로봇 산업 인프라와 투자 환경을 소개하는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며 기업 유치에 나섰다. 또한 안산시는 청년창업펀드 2호를 통해 현장형 로봇 기술을 보유한 기업 ㈜와트와 AI 반도체 설계(IP)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 ㈜아티크론 등 기술 기반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도록 하며 전략적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확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독일 기업 22개사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ASV 경제자유구역 현장을 방문해 투자 환경과 산업 인프라를 확인하며, 로봇 기술 실증 여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해외 정부 기관과 글로벌기업, 투자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ASV 경제자유구역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로봇 도시이자 기업이 찾는 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로봇 특화 성장 인프라 구축 ▲로봇 전문 인력 양성체계 구축 ▲로봇 도입 기업 지원 ▲로봇 생태계 거버넌스 구축 등 4대 전략을 담은 ‘로봇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노후화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로봇 기술 도입을 본격화하고, 수도권 최초·전국 최대 규모의 ‘로봇직업교육센터’를 통해 2028년까지 약 5,72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AX(인공지능 전환) 실증 산단 구축과 휴머노이드 로봇 보급·실증 사업을 통해 제조 현장의 위험 공정을 대체하고, 중소기업의 로봇 도입 부담을 줄이는 지원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 안산시는 AI와 첨단로봇 등 미래 첨단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모든 성과가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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