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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법률·상담 전문성 강화

AI 요약전주시가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률적 이해 증진과 피해 아동과의 상담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췄으며, 마술 도구를 활용한 소통 기법 등 실질적인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주시,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법률·상담 전문성 강화
전주시가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아동학대 조사와 사례 관리의 전문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시는 17일 시 아동보호팀 직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6 아동학대 대응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대응 인력들이 법률적 근거를 명확히 이해하고, 피해 아동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는 상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율다함 법률사무소의 신수경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관련 최신 법령과 주요 판례를 분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 변호사는 현장에서 혼선을 겪기 쉬운 법적 쟁점들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이 조사 및 사례 관리 과정에서 정확한 법적 근거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진 상담 교육에서는 마술 도구를 활용한 독특한 소통 기법이 소개됐다. 이 교육에서는 다소 경직될 수 있는 초기 상담 환경에서 아동·청소년과 자연스럽게 라포(신뢰관계)를 형성하는 실습도 진행돼 대응 인력들이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상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는 앞으로도 신체·정신적 폭력뿐만 아니라 방임과 유기 등 모든 형태의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대응 인력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현옥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핵심은 아이들이 가정 안에서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의 권익이 철저히 보호되는 전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학대는 아동의 건강과 복지를 해치거나 발달을 저해하는 모든 형태의 가혹행위 및 방임을 포함하며,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인식 개선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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