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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산서면, ‘산서와 여우와 그리운!’ 문학행사 성료

AI 요약장수군 산서면에서 열린 '산서와 여우와 그리운!' 문학 행사가 주민과 문학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안도현, 복효근 시인이 참여해 문학적 가치를 공유하고, 시 낭송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인문학 축제의 장을 열었습니다.

장수군 산서면, ‘산서와 여우와 그리운!’ 문학행사 성료
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28일 ‘산서 문학이 있는 날’을 기념해 개최한 ‘산서와 여우와 그리운!’ 행사가 주민과 문학인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산서와 여우와 그리운!’ 행사는 안도현 시인이 산서고등학교 재직 시절 산서를 배경으로 집필한 시집 그리운 여우 속 작품 13편을 시판으로 제작하며 시작된 산서면의 대표 문학행사다.

현재 산서면 곳곳에 조성된 시와 문학의 거리는 지역의 소중한 인문학 자산으로 자리매김하며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서정시를 대표하는 안도현 시인과 함께 생명과 일상의 따뜻한 시선을 담아내는 복효근 시인이 초청되어, 산서의 봄날 오후를 문학의 감성으로 물들였다.

이날 두 시인은 시가 삶에 전하는 위로와 공감의 의미, 그리고 산서면이 지닌 문학적 가치에 대해 주민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시를 매개로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며 문학이 주는 치유와 소통의 힘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 낭송가들의 정성 어린 시 낭송이 펼쳐져 문학적 감동을 더했으며, 잔잔한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따스한 햇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와 음악, 사람이 어우러지는 인문학 축제로서 의미를 더했다.

신지호 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이 가진 문학적 자산을 다시 한 번 조명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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