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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서하면, 거연정 용신제 봉행

AI 요약함양군 서하면 전씨거연정대종중은 지난 3월 20일 거연정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용신제를 봉행했다. 용신제는 2015년부터 복원되어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강신, 참신, 소지 등의 절차로 진행되었다. 용신제가 열린 거연정은 지역의 대표 명승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함양군 서하면, 거연정 용신제 봉행
함양군 서하면 전씨거연정대종중(대표 전현익)은 지난 3월 20일 화림동 거연정(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제433호) 일원에서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용신제를 봉행했다.

용신제는 용왕신에게 가정의 행운과 장수, 풍요를 비는 마을 풍속으로, 한때 명맥이 끊어졌다가 조상들의 정신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다시 복원돼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통의상을 갖춰 입고 강신(제주가 향을 피워 용신을 오시게 하는 절차)과 참신(신을 맞이하는 절차) 등 절차를 거행한 후 제문을 소지(燒紙)하는 순으로 의식이 마무리됐다.

한편, 용신제가 열린 화림동 거연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중층 누각으로, 기묘한 모양의 화강암 반석과 고요히 흐르는 계곡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의 대표 명승지로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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