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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목 관아 ‘제금루’ 복원 추진

AI 요약공주시는 조선시대 충청도 행정 중심지였던 공주목 관아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관아 출입시설인 제금루 복원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제금루는 공주목 관아의 위계와 질서를 상징하는 문루로, 이번 복원을 통해 공주의 역사적 위상과 정체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역사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 공주목 관아 ‘제금루’ 복원 추진
- 조선시대 충청도 행정 중심지 상징 공간 단계적 복원 -

공주시는 조선시대 충청도의 중심 행정도시였던 공주목 관아 복원사업의 하나로 관아 출입시설인 제금루(制禁樓) 복원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상 조감도 제공)

공주목 관아는 고려시대 공주목 설치 이후 조선시대까지 충청도의 주요 행정 중심지로 기능했던 곳으로, 공주의 역사적 위상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역사유적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자혜의원 건립 과정에서 대부분의 건물이 철거되면서 원형이 크게 훼손됐다.

이에 공주시는 공주의료원 이전을 계기로 문헌 기록과 고지도, 지리지 등 다양한 역사 자료와 발굴 조사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주목 관아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복원하는 제금루는 공주목 관아 영역의 출입을 통제하고 관아의 권위를 상징하던 문루로, 관아 공간의 위계와 질서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설이다.

제금루는 공주목 관아 복원지의 정문에 들어설 예정이며 공사는 오는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주시는 제금루 복원을 통해 공주목 관아 공간의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적 건축물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혜의당(공주목사 집무실)과 책장방(업무 공간), 내아(공주목사 거처) 복원을 완료했다.

최원철 시장은 “제금루 복원은 공주목 관아 복원사업의 상징적인 시작”이라며 “앞으로 단계적인 복원과 정비를 통해 왕도심 활성화는 물론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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