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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량면 중심지 공원, “아울림”으로 새 이름 달다

AI 요약하동군 적량면이 '매력적량면 가꾸기 사업'으로 조성된 면 중심지 공원의 공식 명칭을 '아울림'으로 확정하고 주민 중심의 힐링 공간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주민 공모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아울림'은 공원의 원형 잔디와 조화를 이루는 'ㅇ' 형태를 강조하며, 주민들이 서로 어울리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맨발 걷기 흙길과 연결 도보길은 고령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이동 편의성을 높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적량면 중심지 공원, “아울림”으로 새 이름 달다
하동군 적량면은 ‘매력적량면 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성된 면 중심지 공원의 공식 명칭을 ‘아울림’으로 확정하고, 주민 중심의 힐링 공간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당 공원은 면사무소, 보건지소, 문화복지센터 등 주요 공공시설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었으나, 공식 명칭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적량면은 이용객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명칭 공모를 실시했다.

총 17건의 후보작 중, 작년 12월 체육회 총회에서 진행된 면민 투표와 올해 1월 기관·사회단체장 회의를 거쳐 ‘아울림’이 최종 낙점되었다.

‘아울림’은 공원의 특징인 원형 잔디와 조화를 이루는 이응(ㅇ)의 형태를 강조하면서, 군민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맨발 걷기 흙길과 주요 거점을 잇는 연결 도보길은 고령화된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있다.

이날 공원을 찾은 죽치마을 노인회장은 “새롭게 조성된 공원의 흙길을 매일 걷다 보니 몸과 마음이 한결 건강해지는 기분”이라며, “마을 경로당과 보건지소를 잇는 데크길, 그리고 문화복지센터로 이어지는 도보길이 잘 만들어져 이동하기가 매우 편리하고 안전해졌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손영현 적량면장은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지어주신 이름인 만큼 ‘아울림’ 공원이 적량면의 진정한 랜드마크이자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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