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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무원 사칭 1억 원대 사기 발생…예방 홍보 총력

AI 요약여수시가 최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능화된 공무원 사칭 사기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피해 방지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에 나섰다. 이번 사기 수법은 실제 소액 거래를 통해 신뢰를 쌓은 뒤 범죄에 악용하는 '빌드업형' 수법으로, 1억 원 편취 사례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여수시는 전 직원 대상 사례 공유, 나라장터 공지, SNS 홍보 등 모든 가용 채널을 활용해 긴급 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공무원은 대리 구매나 개인 계좌 송금을 요구하지 않음을 강조하며 의심 시 교차 확인 및 경찰 신고를 당부했다.

여수시, 공무원 사칭 1억 원대 사기 발생…예방 홍보 총력
여수시가 최근 관내 소상공인을 노린 지능형 공무원 사칭 사기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피해 방지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에 나섰다.

이번 사기 수법은 위조 명함이나 공문서 제시 등 기존 수법에서 벗어나 실제 소액 거래를 통해 신뢰를 쌓은 뒤 이를 범죄에 악용한다는 ‘빌드업형’ 수법이라는 점에서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회계과 직원을 사칭해 평소 소액 물품을 실제 구매하며 업체와 유대감을 형성한 뒤 제세동기 대리 구매를 유도해 1억 원을 편취한 사례와 문화예술과 직원을 사칭해 음식 주문 후 음료 대리 구매를 요청하고 600만 원의 피해를 입힌 사례가 발생했다.

이 같은 수법은 범죄의 고도화를 여실히 보여준다. 복지 사업은 물론 환경·안전 등 시청 전 부서를 망라하며 사무실 이전 등 내부 업무까지 악용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사태를 엄중히 인식하고 전 직원 대상 사례 공유를 비롯해 나라장터 공지사항 게시, 여수시 공식 SNS·누리집 홍보, 이·통장 회의 자료 배포, 마을 방송 등 모든 가용 채널을 활용한 다각적인 긴급 홍보를 펼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인에게 대리 구매나 개인 계좌 송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요구가 있을 경우 반드시 해당 부서에 교차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즉시 경찰(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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