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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과수화상병 선제 대응 나선다

AI 요약밀양시, 2026년 과수병해충 방제협의회 개최…과수화상병 예방 집중 논의. 2,000여 농가, 857ha 대상 약제 공급 및 예방 활동 강화.

밀양시, 과수화상병 선제 대응 나선다
경남 밀양시는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2026년 과수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열고 올해 병해충 방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지역 과수 재배 농업인 대표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병해충 방제 대책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 선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에서 주로 발생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잎·가지·열매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며, 확산 시 나무 전체가 고사해 폐원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세균성 병해다.

밀양시는 과수화상병 미발생 지역이지만, 2022년부터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과수농가에 방제약제를 연 3회(동계 1회, 개화기 2회) 공급해 방제하고 있다. 올해는 2,000여 농가, 857ha를 방제 대상 지역으로 확정하고, 2월 말까지 약제를 공급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해주 방제협의회 위원장은 “과수화상병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협의회를 통해 현장 여건에 맞는 방제약제를 선정하고 농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라며 “농가에서는 공급받은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화상병이 의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방제약제 공급, 현장 지도, 병해충 예찰 강화 등 종합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과수농가와 함께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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