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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채움도서관, 청각장애인 수어 영상 자서전 출간

AI 요약서울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이 도봉구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하여 청각장애인 4인의 삶을 담은 수어 영상 자서전 도서를 출간했다. 이번 도서는 사서, 수어통역사,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협업으로 완성되었으며, 청각장애인의 삶의 기록을 세상과 공유하는 의미를 가진다.

쌍문채움도서관, 청각장애인 수어 영상 자서전 출간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쌍문채움도서관이 도봉구수어통역센터(센터장 문진)와 함께 진행한 ‘청각장애인 수어 영상 자서전 쓰기’ 사업 결과물을 수어 영상 도서로 출간했다.

도서는 청각장애인 4인의 삶을 조명했다. 나의 삶에서 의미 있는 물건과 장소, 가족 및 지인과의 관계 속 진심, 삶의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극복 과정 등이 소상히 담겼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는 사서와 수어통역사, 자원봉사 대학생이 함께 만든 소통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도서관 사서는 인터뷰 진행과 영상 편집을 전담했고, 도봉구수어통역센터 통역사 2인은 현장에서 참여자와 사서 간의 소통을 맡았다.

여기에 덕성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전공 최수민 학생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영상 속 음성을 텍스트로 옮기는 녹취 작업과 자막 오탈자 확인을 꼼꼼히 수행했다. 완성된 영상의 자막 최종 감수는 성북구수어통역센터 김기영 센터장이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각장애인들이 자신의 고유한 언어인 수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그 소중한 삶의 기록이 가족과 이웃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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