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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구 국민은행 건물 ‘문화예술플랫폼’으로 재탄생… 원도심 활력 기대

AI 요약정읍시 수성동 구 국민은행 건물이 시민 쉼터와 예술가 창작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문화예술플랫폼'으로 재탄생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이곳은 전시, 판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공유 주방, 창작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정읍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하며 주민 주도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개소식과 함께 열린 문화행사에서는 지역 작가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읍시, 구 국민은행 건물 ‘문화예술플랫폼’으로 재탄생… 원도심 활력 기대
도심 속 유휴 공간으로 남아있던 정읍시 수성동의 구 국민은행 건물이 시민을 위한 쉼터와 예술가의 창작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정읍시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수성동 소재 문화예술플랫폼에서 이학수 시장과 유옥경 정읍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축사와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문화예술플랫폼은 정읍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구 국민은행 건물(수성동 578-3)을 전면 개보수해 조성됐다. 건물 1층은 전시장과 문화 소품 판매장, 라운지 쉼터 등으로 꾸며져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에는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숙박 시설)와 공유 주방,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실 등이 마련돼 창작 활동 지원은 물론 외부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시설은 정읍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을 맡아 눈길을 끈다. 이는 행정 기관이 주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합 측은 앞으로 이곳에서 전시회,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 직후 이어진 문화행사에서는 정읍 지역 작가들의 그림과 도자기 전시를 비롯해 즉석 사진 촬영 체험, 지역 특화 상품(로컬 굿즈) 판매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아로마 만들기와 정읍 역사 명소 꾸러미(키트)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새롭게 문을 연 문화예술플랫폼은 쇠퇴한 원도심에 문화와 예술이라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곳이 예술가들의 왕성한 창작 활동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그리고 방문객들의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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