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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본예산 첫 6천억 돌파! 2026년 예산 6천129억 '주민 체감형'으로 알차게 편성

AI 요약서울 중구가 2026년도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6,129억원을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주민 거주 현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활밀착형 사업, 취약계층 복지 강화, 교육·보육 지원 확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심 재정비 등에 집중 투자된다. 특히 공공셔틀 '내편중구버스' 본격 운영, 어르신 교통비 인상,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이 포함된다.

중구 본예산 첫 6천억 돌파! 2026년 예산 6천129억 '주민 체감형'으로 알차게 편성
서울 중구가 내년도 살림을 꾸려갈 예산 6천129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6.21%인 359억원 늘어난 규모로, 중구 본예산이 6천억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6년 예산안은 지난 15일 열린 제297회 중구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천581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342억원(6.54%)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548억원으로 16억원(3.02%) 늘었다.

이번 예산은 '중구민 거주 현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차게 짰다. 인구 구성과 거주 환경, 주민 관심사 등을 분석해 △수혜자 중심의 생활밀착형 사업(40억원) △취약계층 복지·건강 강화(1천792억원) △교육·보육 지원 확대(847억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181억원) △도심 재정비(66억원) 등 분야별로 주민에게 체감되는 사업에 집중했다.

◆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주민 편의 증진

중구는 다양한 주민수요에 맞춘 생활밀착형 사업에 40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마을버스가 없어 이동이 불편한 고지대 거주 주민의 이동 편의와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친 공공셔틀‘내편중구버스’를 본격 통합 운영(15억8천만원)한다.

또한 △1인 가구 지원 사업(3억9천만원)을 확대하고, △반려동물 지원사업(1억3천만원) △외국인지원 사업(4천만원) 등 중구의 다양한 가구 특성에 맞춘 사업으로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 여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산자락 페스타(1억원) △유아숲체험원 등 생태 프로그램 운영(1억8천만원) △청년센터 등 청년 취업·창업 지원(3억9천만원) 등도 추진한다.

◆ 촘촘한 복지서비스로 취약계층 지원 강화

복지·건강 분야에는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 전체예산의 약 29.2%인 1천792억원이 민생안전과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특히‘어르신 교통비’를 월 4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37억원) 지원하고, △어르신 영양 더하기(151억원) △기초연금(609억원) △생계·주거 급여(440억원)와 △장애인 활동지원(95억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촘촘히 이어간다.

◆ 출산부터 교육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보육·돌봄에는 847억원이 편성됐다.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57억원) △학교 급식 및 환경 개선(90억원) △중구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14억원) △출산양육 지원금(22억원) 등을 통해 출산부터 교육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간다.

◆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싣는다.

구는 △노인일자리(92억원) △동행일자리(28억원) △시니어클럽(4억4천만원) △혁신창업플랫폼 을지유니크팩토리(2억3천만원) △구민체감형 특화일자리 창출(3천만원) 등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

또한, △모바일 중구사랑상품권 발행(3억원) △중구 상권발전소(2억8천만원) △전통시장 전문인력 배치 지원(2억7천만원) △골목형 상점가 육성지원(4천만원)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 중구의 가치를 높이는 도심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도심 재정비 사업도 이어간다.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3억5천만원) △중구 용도지역 재정비(2억원) △회현동 뉴:빌리지 선도사업(5천만원) △남산고도제한 완화 이후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방안(3천만원) 등 구도심 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7억원) △재개발 상설 전문상담코너 및 정비사업 아카데미(4천만원) △빈집 및 저층주거지 정비 지원(3천4백만원)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한정된 재원 속에서 중구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 삶에 바로 닿는 체감형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2026년에도 계획된 사업을 신속하고 원활히 추진해 ‘구민에게 힘이 되는 내편 중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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