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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위한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

AI 요약포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양돈농가 주변에 야생동물 접근 차단용 기피제 드론 살포를 완료했다. 동절기 야생 멧돼지 이동 활발에 대비해 선제적 차단에 나섰으며, 산지 인근 취약 농가 대상 추가 살포도 검토 중이다.

포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위한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
포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야생동물 접근 차단용 기피제 드론 살포 작업을 완료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 발생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감염 시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 사육 중인 돼지를 전 두수 살처분해야 한다.

2019년 파주시에서 국내 첫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매년 전국적으로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도 충남 당진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사례가 확인된 바 있어 축산업계의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포천시는 2024년부터 관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야생동물 기피제 드론 살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동절기에는 야생 멧돼지의 이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양돈농가 주변 기피제 살포를 강화해 야생동물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 드론 살포가 야생 멧돼지의 농가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산지 인근 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추가 살포도 검토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최근 강원도 등 인근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선제적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기피제 살포를 확대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막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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