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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자연생태공원, ‘극락조’ 개화...장자의 꿈과 만나다

AI 요약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호접란 특별전시와 함께 극락조가 화려하게 개화하여 가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천국의 새'라 불리는 극락조는 독특한 형태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희망과 기쁨을 상징하는 꽃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성을 더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함평군 자연생태공원, ‘극락조’ 개화...장자의 꿈과 만나다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 자연생태공원 호접란 특별전이 가을철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아열대전시관에 활짝 핀 극락조 한 송이가 가을 함평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물들이고 있다.

함평군은 최근 자연생태공원 내 아열대전시관에서 극락조가 화려하게 개화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천국의 새’로도 불리는 극락조는 강렬한 주황빛 꽃과 푸른 꽃대가 대비를 이루며, 마치 새가 날개를 펼친 듯한 독특한 형태로 이국적이고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 희망과 기쁨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성을 더한다.

특히 올해 극락조는 현재 자연생태공원에서 진행 중인 장자의 철학을 담은 ‘호접지몽(胡蝶之夢)’ 주제의 호접란 특별전시와 어우러져 ‘극락에 온 장자’가 된 듯한 도가(道家)적 분위기를 연출하며 독특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호접란 특별전시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이와 함께 함평자연생태공원은 환경부 지정 제14호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극락조와 호접란 외에도 다양한 열대·아열대 식물과 생태 체험 요소를 갖춰 사계절 힐링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자연생태공원에서 꽃내음을 맡으며 사유하고, 느리고 깊은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평만의 생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힐링 관광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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