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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숨통’ 틔우는 인프라...교통 편의 높이고 원도심 활력 찾는다

AI 요약정읍시가 시민의 이동권과 휴식권 보장을 위해 대규모 도시 혁신 인프라 사업을 추진한다. 상습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수성~구룡 간 연결도로'를 신설하고, 만성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터미널 사거리 주차타워' 등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충한다. 또한, 옛 정읍우체국 부지를 문화와 휴식이 있는 '도심광장'으로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를 꾀한다.

도심 ‘숨통’ 틔우는 인프라...교통 편의 높이고 원도심 활력 찾는다
정읍시의 도시 혁신은 시민들의 발과 쉼터, 즉 ‘이동권’과 ‘휴식권’을 보장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도 구체화된다.

현재 수성동과 상동을 잇는 유일한 통로인 충정로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병목 현상으로 시민 불편을 야기해왔다. ‘수성~구룡 간 연결도로 개설사업’은 이 병목 구간을 우회하는 새로운 도로 축을 신설하는 것으로, 정읍의 도시 구조를 바꾸는 전환점으로 꼽힌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상동과 수성동이 직접 연결돼 생활권이 통합되고, 전주와 광주를 잇는 국도 1호선과의 연계성이 강화된다.

만성적인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도 속도를 낸다. 시는 올해 샘고을시장, 초산동사무소 인근 등 4개소에 122면의 주차장을 조성한 데 이어, 내년까지 3개소에 총 217면 규모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한다. 특히 기대를 모으는 곳은 ‘터미널 사거리 주차타워’다. 이곳은 주차공간 부족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지역으로, 도비 27억 원 등 총 54억원을 투입해 1층 2단 구조, 약 126면 규모의 현대식 주차타워를 2027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이 될 ‘옛 정읍우체국 부지 도심광장 조성’ 사업도 본격화된다. 시는 총 21억원(국비 7억원 포함)을 투입해 1965㎡ 규모의 방치된 공간을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열린 광장으로 재탄생시킨다. 이는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지난 4월 주민 설문조사와 상인회 설명회 등 소통 과정을 거쳐 계획이 수립됐다. 광장에는 소규모 공연무대, 회랑형 쉼터, 아트월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명칭은 시민 공모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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