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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제민천부터 속초 칠성조선소까지…정읍 장명동 도시재생 ‘해답 찾기’

AI 요약정읍시 장명동 주민협의체 22명이 2박 3일간 공주, 강릉, 속초, 충주 등 선진지를 견학하며 도시재생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역사문화 자산 활용, 유휴공간 재생 등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워크숍을 통해 장명동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읍시는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공주 제민천부터 속초 칠성조선소까지…정읍 장명동 도시재생 ‘해답 찾기’
정읍시 장명동 주민협의체 22명이 2박 3일간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의 토대를 다졌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공주, 강릉, 속초, 충주 등을 방문해 역사문화 자산 활용 및 유휴공간 재생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주관한 이번 견학은 지역 역량 강화 및 성공 사례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도시재생 아카데미 개강’과 함께 시작됐다.

견학 첫째 날인 3일, 참가자들은 충남 공주시 제민천 사례를 방문해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강원도 강릉시로 이동, ‘스페이스닷 강릉’ 등 지역 활성화 사례를 탐방하며 공간 재생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강릉 커피거리와 정동진 해돋이 공원 등을 방문해 관광 자원 연계 방안을 학습했다. 이후 속초시로 이동, ‘칠성조선소’의 유휴공간 문화 재생 사례와 ‘조양동 새마을’의 재해복구 주거지 청년 거점화 과정을 심층 분석했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장명동의 미래 그리기’ 및 ‘주체 간 역할 정리’ 워크숍을 통해 도시재생 비전과 미션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견학 마지막 날인 5일, 이들은 속초 영랑동의 주거 환경 개선 사례와 동명항, 튀김거리 등 지역 고유 매력을 활용한 재생 방안을 살폈다. 이어 충북 충주시 ‘충주 관아골을 방문, 원도심 활성화와 청년 상인 육성 사례를 학습하며 공간 콘텐츠 중심의 재생 모델을 탐구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으니 장명동의 도시재생 방향성에 대한 영감과 확신을 얻게 됐다”며 “우리 동네도 충분히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장명동 주민들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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