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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숲속시집도서관, ‘시적인 순간’ 김용택 명예관장 초청 강연 성료

AI 요약전주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명예관장인 김용택 시인을 초청해 '시적인 순간'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 시인은 자연과 삶에 대한 자신의 문학 세계를 시민 20여 명과 공유하며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시적인 순간’ 김용택 명예관장 초청 강연 성료
전주시는 23일 오후 2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명예관장인 김용택 시인을 초청해 특별 강연인 ‘시적인 순간’을 진행했다.

‘섬진강 시인’으로 잘 알려진 김용택 시인은 1982년 시 ‘섬진강’으로 등단한 이후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그 여자네 집 △울고 들어온 너에게 등 다수의 시집과 산문집을 발표했으며, 김수영문학상과 소월시문학상, 윤동주문학대상 등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시인 중 한 명이다.

자연이 들려주는 언어를 시로 받아쓰는 김 시인의 문학 세계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시민 20여 명이 참여해 가을의 정취 속에서 시와 자연, 그리고 삶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용택 시인은 임실 덕치면의 작은 마을에서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비롯해, 교직 시절 아이들과 함께한 글쓰기의 순간, 자연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피어난 시의 의미를 풀어내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시인의 언어 속에서 자연과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감수성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이 시를 매개로 시민의 마음을 잇는 인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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