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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국가유산 야행, 가을밤 환상적인 추억 선사

AI 요약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남원 광한루원에서 열린 '남원 국가유산 야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월궁에 입사한 달토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인턴 달토끼' 미션, '천등 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지역 유산을 활용해 대표 야간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 국가유산 야행, 가을밤 환상적인 추억 선사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주최한 「남원 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야행은 ‘월궁에 입사한 달토끼’를 주제로, 명승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한 33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저녁이 깊어질수록 아름답게 빛나는 야간 경관조명이 광한루원을 수놓으며, 고즈넉한 정취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가을밤 풍경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특히 가족 단위와 젊은 세대의 발길을 붙잡았다. 아이들은 ‘인턴 달토끼’가 되어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워했고, 청춘들은 빛과 음악, 이야기가 어우러진 무대에서 추억을 남겼다. 남원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천등 날리기’ 역시 많은 이들의 참여 속에 밤하늘을 수놓으며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현장을 찾은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달토끼 미션을 수행하며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방문객은 “광한루원의 야경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 남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국가유산 야행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남원의 매력과 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남원만의 대표 야간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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