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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2동 주민자치회, ‘키오스크와 친해지기 데이(Day)’ 성황리에 마무리

AI 요약부산 동래구 안락2동 주민자치회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와 친해지기 데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체험형 교육은 어르신들이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사용법을 실생활에서 익히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지역 상생 효과까지 이끌어냈다.

안락2동 주민자치회, ‘키오스크와 친해지기 데이(Day)’ 성황리에 마무리
부산 동래구 안락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철수)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키오스크·스마트폰 완전 정복」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키오스크와 친해지기 데이(Day)’를 진행해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실생활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카페와 패스트푸드점을 찾아가 직접 주문과 결제를 해보며 디지털 기술을 몸소 익히는 체험형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초급·중급·고급 3개 반으로 나누어 총 65명이 참여했다. 주강사와 보조강사, 디지털도우미가 함께 어르신들의 학습을 지원했으며, 참여자들은 ▲지도어플(네이버·카카오맵)을 이용해 실습 장소 찾아오기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결제 ▲단톡방 인증샷 공유 등 3단계 미션형 과제를 모두 완수했다. 온라인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전원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을 선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디지털 교육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수강생들은 함께 길을 찾고 주문을 도우며 자연스럽게 협력했고, 실습 장소를 제공한 지역 상점들도 공간과 기기를 지원하며 교육에 적극 협조했다.

이러한 협력 속에 어르신들의 지역 상점 이용이 늘고, 상점 측은 친근한 지역 이미지 제고 효과를 얻는 등 지역 상생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키오스크나 스마트폰을 잘 몰라서 불안했는데,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친절하게 알려줘 이제는 혼자서도 주문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배우니 재미있었고, 다음에는 은행이나 마트에서도 실습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연 안락2동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회 속에서도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자신감을 되찾은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주민 누구나 디지털 격차 없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철수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준비한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실제로 생활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의미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서로 돕는 참여형·체험형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을 마친 어르신들은 단체 대화방을 통해 여전히 서로의 배움을 공유하고, 친구들에게 키오스크 사용법을 알려주는 등 주민 주도형 디지털 학습 네트워크로 발전하고 있다.
정정 신청뉴스제보 jebo@newsr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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