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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숙원사업 해결에 속도… 국가하천 준설·대전교도소 이전 청신호

AI 요약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3대 하천(갑천, 유등천, 대전천) 정비와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장우 시장이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한 사항에 대해 환경부는 하천 퇴적토 정비 및 준설 계획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대전교도소 이전 관련 예타 기준 개선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로써 침수 위험 증가와 도시 발전 저해 요인으로 지적되어 온 두 가지 현안에 대한 해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전시 숙원사업 해결에 속도… 국가하천 준설·대전교도소 이전 청신호
대전시가 오랜 기간 추진해 온 지역 숙원사업들이 중앙정부 차원에서 본격적인 해결 국면에 들어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8월 1일 간담회에서 국가하천 기본계획 수립 시 준설계획 반영, 국가하천 유지보수 예산 집행 기준 및 절차 개선, 대전교도소 이전을 위한 공기업 예타 기준 개선 등을 대통령에게 직접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갑천·유등천·대전천 등 도심을 관통하는 3대 국가하천의 치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퇴적토 정비와 준설계획 반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회신했다. 이들 하천은 인근 아파트 개발과 기후 위기 심화로 침수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환경부는 홍수기 이후 상습 퇴적 구간에 대한 정밀 조사를 거쳐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반영, 체계적인 유지 준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도소 이전과 관련해서도 타 사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사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예타 지침 내 특례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사업 추진 가능성에 기대를 더했다. 대전교도소는 40년 넘게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으며 도시 발전 저해와 주거환경 악화 요인으로 지적돼 온 만큼, 이전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요구해 온 숙원사업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통령 주재 간담회에서 직접 건의한 사안들이 중앙정부 차원에서 긍정 검토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라며 “그동안 지연됐던 숙원사업들이 실질적 추진 단계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기에 낼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기사 정정 신청뉴스제보 jebo@newsr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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