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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SFTS’ 주의 당부

AI 요약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8월 말까지 경기도 내 SFTS 의심환자 228건 중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수치다. 전국적으로도 SFTS 환자 수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전국 발생의 15%를 차지한다. SFTS는 치사율이 높지만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진드기 물림 예방이 최선이다. 야외활동 후 옷 세탁 및 샤워,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을 권고하며,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 긴 옷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경기도,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SFTS’ 주의 당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이 올해 8월 말 기준 의심환자 228건을 검사한 결과, 10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환자 10명 중 8명은 50세 이상이었으며, 2명은 40대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검사 건수는 34건, 양성 건수는 2건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환자와 사망자 수는 ▲2022년 193명(40명) ▲2023년 198명(38명) ▲2024년 170명(26명)으로,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3년 경기도에서는 평균 82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국 발생의 15%를 차지했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을 동반한다. 평균 치명률은 18.5%로 높지만 치료제와 백신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는 산·들뿐만 아니라 텃밭, 공원, 산책로, 야생동물 서식지 등 생활 공간 가까이에서도 발견된다.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는 것이 권장되며, 2주 이내 38℃ 이상의 발열, 오심,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이력을 반드시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명길 감염병연구부장은 “주말농장, 등산, 제초작업, 골프 등 야외 활동 시에는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소매·긴 바지·장갑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예방 수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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