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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사업 본격 추진

AI 요약경남 밀양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수종전환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감염목과 주변 소나무류를 제거하고 다른 수종으로 조림하는 방식으로, 산림소유자는 입목 대금을 보상받고, 시는 예산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69ha에서 수종전환 방제를 시행한 밀양시는 올해 300ha 이상으로 확대 추진하여 재선충병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밀양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사업 본격 추진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산림의 생태적 회복과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차단을 위해 무안면 운정리 산 2번지를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수종전환 방제는 재선충병 피해가 집단 발생한 지역에서 감염목과 주변 소나무류(소나무·해송·잣나무·섬잣나무)를 제거(활엽수 존치)한 뒤, 다른 수종으로 조림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감염목 및 감염 우려목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재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산림소유자와 사업자(원목생산업자,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등) 간 입목 매매 계약을 체결해 추진된다. 이 과정에서 산림소유자는 입목 대금을 보상받아 소득을 늘릴 수 있고, 시는 사업자에게 지급되는 방제지원금과 감리 용역비에만 예산을 사용함으로써 기존 단목 방제 대비 약 14% 수준의 비용으로 방제 처리가 가능해 예산 절감 효과도 높일 수 있다. 밀양시는 지난해 재선충병 피해지 69ha에서 수종전환 방제를 시행해 산림소득 증대와 예산 절감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극심 피해지역과 확산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300ha 이상으로 확대 추진해 재선충병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광범위해 단기간 전량 방제가 어려운 실정이지만, 수종전환 방제 확대를 통해 방제 기간을 최소화하겠다”라며 “무엇보다 산림소유자의 동의와 시민 협조가 필요하다. 후손들에게 건강한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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