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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물든 군산의 국가유산, 여름밤을 밝히다

AI 요약군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 행사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근대문화유산과 미디어아트의 조화를 통해 군산의 과거와 미래를 보여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진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는 8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빛으로 물든 군산의 국가유산, 여름밤을 밝히다
‘한여름밤의 낭만’ 군산‘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이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23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지난 8일 오후 8시 군산 내항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던 개막식 행사에는 많은 내외빈과 시민, 관광객 등이 참석하여‘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뮤지컬 퍼포머들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대북 솔로 연주, 호원대학교 뮤지컬 전공 학생들의 오프닝공연, 개막선포, 축하공연 등으로 개막을 알렸으며, 구 조선은행에서 구 군산세관 본관까지의 공간에서 군산의 과거와 미래를 다양한 콘텐츠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군산시의 근대문화유산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활용된 미디어아트 콘텐츠의 의미있는 만남이다. 이번 행사가 국가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군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여름 밤 아름다운 빛과 조명 속에서 국가유산과 내항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이 끝난 뒤 본격적인 관람을 시작한 관광객과 시민들은 화려한 조명과 조화를 이룬 국가유산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재확인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구 조선은행에서 펼쳐진 ‘신비한 여정’은 유리창 너머 백년 전 군산 사람들이 나타나고, 개항부터 쌓여온 수많은 역사의 기억들이 동백 할아버지의 자전거를 따라 시작하여, 대미를 장식한 구 군산세관 본관의 ‘희망의 창고’는 군산 앞바다를 통해 미래의 꿈을 싣고 세계의 바다로 나가는 희망의 관문으로 변하면서 환상적인 빛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도권에서 찾아왔다는 한 관광객은 “조명과 어우러진 군산의 근대문화 유산을 보니 새롭고 신비하다는 감정까지 느껴진다. 찾아오길 잘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도 “근대문화 유산마다 색다른 주제를 표현하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도 많아 여름밤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 속에 시작한‘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은 8월 30일까지 계속되며, 첨단 기술을 동원한 미디어아트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군산의 여름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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