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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북서울 체육문화센터’ 및 ‘북한산 시민정원’ 조성사업 선정

AI 요약서울 강북구, '북서울 체육문화센터'와 '북한산 제1·2 시민정원 조성사업'이 '2025 서울시 신성장 거점 신속 추진사업'으로 최종 선정. 총 1,457억 원 투입 예정. 오현적환장 지하화, 오동골프연습장 실내화, 생태 힐링정원 조성 등으로 지역 생활환경 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강북구, ‘북서울 체육문화센터’ 및 ‘북한산 시민정원’ 조성사업 선정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북서울 체육문화센터’와 ‘북한산 제1·2 시민정원 조성사업’이 지난 6월 26일 서울시 균형발전심의회를 통과해 ‘2025 서울시 신성장 거점 신속 추진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지역별 여건에 맞는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신성장 거점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2025년 사업에는 8개 자치구에서 총 16개 사업이 응모된 가운데 4개 구의 7개 사업이 신속 추진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강북구가 제안해 선정된 두 사업에는 총 1,457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지역 내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현적환장 악취 문제와 북한산국립공원 인근 개발 지연 등 생활환경 저해 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핵심사업이라는 점에서 이번 선정은 더욱 의미가 크다.

‘북서울 체육문화센터’는 오현적환장을 지하화해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오동골프연습장을 실내화해 공원 경관을 회복하는 동시에 부족했던 체육·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오동근린공원 일대 약 27,000㎡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기존 오현적환장과 오동골프연습장 부지를 통합 개발해 축구장, 수영장,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북카페, 예술인 창작공간 등 다양한 주민친화형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9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1997년 설치된 오현적환장은 도로와 인접한 지상에 위치해 있어 그동안 인근 아파트와 북서울꿈의숲 이용객들 사이에서 악취와 미관 문제에 대한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적환장을 지하화함으로써, 생활환경과 도시 경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기피시설로 인식되던 폐기물처리시설을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8년 준공 예정인 ‘북한산 제1·2 시민정원 조성사업’은 우이동 132번지 일대와 수유동 594-1번지 일대에 약 45,000㎡ 규모의 시민 휴식과 체험, 관광을 아우르는 생태 힐링정원을 조성해 훼손된 자연경관을 회복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1 시민정원’에는 스마트팜과 도시농업 체험 공간, 실개천, 맨발 걷기 공간, 바닥분수 등 다양한 힐링 콘텐츠가 들어서며, ‘제2 시민정원’에는 피크닉장, 풋살장, 펫놀이터 등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 공간이 마련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강북구가 서울 동북권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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