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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보안면 지사협, 청자골 은빛영화관 영화관람 진행

AI 요약부안군 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문화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청자골 은빛영화관'에서 영화 <할머니는 1학년>을 상영했다. 70세 까막눈 할머니의 학교생활을 그린 영화는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농번기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으로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안 보안면 지사협, 청자골 은빛영화관 영화관람 진행
부안군 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청자골 문화센터에서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청자골 은빛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보안면 관내의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중점 대상으로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게 진행되었다.

올해 청자골 은빛영화관 개봉작은 영화 할머니는 1학년으로 선정되었는데, 감독 진광교님의 2012년 작품이다.

영화 줄거리는 대략 70세 까막눈 할머니가 7살 똑순이 손녀에게 한글과외를 받는다는 내용으로 갑작스런 사고로 아들을 잃고, 손녀 동이와 기막힌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혼자 공부하며 고전하는 할머니를 보다 못한 손녀 동이가 자진해서 할머니의 과외 선생님으로 나서지만 한글을 전부 마스터하지 못한 동이의 수업은 곧 한계에 부딪히고 마침내 할머니는 읍내 초등학교에 1학년으로 입학을 결심하게 되고 그렇게 할머니의 늦깎이 학교생활이 시작된다는 내용으로 글을 모르는 노인들의 실상을 코믹하게 그려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임한석 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안면의 청자골 은빛 영화관이 성황리에 상영될 수 있게 참석해 주신 어르신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안면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작품을 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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