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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논콩 기계화 일괄파종 시연회 열어

AI 요약당진시는 벼 재배면적 감축과 논콩 재배 확대를 위해 해나루영농조합법인과 함께 논콩 기계화 일괄파종 시연회를 개최했다. 벼 재배면적의 약 13%를 감축하고 논콩을 대체 작물로 선정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며, 농기계 지원, 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작목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당진시, 논콩 기계화 일괄파종 시연회 열어
당진시 해나루영농조합법인(대표 이강훈)은 지난 4일 합덕읍 신리 211-1번지 일원에서 조합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콩 기계화 일괄파종 시연회를 개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연회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발맞춰 논콩 재배를 유도하고 기계화를 통한 논콩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이정삼 충청남도 농축산국장, 김대식 (사)한국들녘경영체 중앙회장, 이덕준 (사)한국들녘경영체 충남연합회장 등 관련 단체 임원과 회원, 논콩 재배 농가가 참석했다.

당진시는 농식품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맞춰 전체 벼 재배면적 17,456ha 중 약 13%인 2,318ha를 감축할 계획이며, 이 대체 작물로 논콩을 주요 전략 작물로 선정하고 이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2월 읍면동 순방 시 “논콩은 벼보다 농가소득을 1.5배 높일 수 있다”며 작목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논콩 재배 활성화를 위해 농기계 지원(총 55대)과 함께 헥타르(ha)당 장려금 300만 원, 파종비 30만 원, 배수 개선비 30만 원 등 작목전환 기반 조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쌀 소비 감소로 인한 가격 하락에 대응하고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전할 계획이다.

특히, 벼농사 기계화율은 98%에 달하는 반면 논콩의 기계화율은 현저히 낮은 점을 감안해, 당진시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작목 전환에 대한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나루영농조합법인 이강훈 대표는 “시의 지원을 토대로 논콩 재배에 성공적으로 도전하겠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많은 농업인의 동참을 이끌어 당진의 새로운 농업소득 창출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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