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정읍가정상담센터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와 '온가족 보듬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읍에 거주하는 가정의 건강과 행복한 가족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의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 양 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상담서비스, 사례관리, 법률 및 통역지원, 가족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뿐만 아니라 경제적, 정서적 위기에 처한 취약가정 지원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가족센터는 현재 '온가족 보듬사업'을 통해 위기나 복합적 문제를 가진 가정이 건강한 가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사업은 부모·자녀상담, 임신·출산 갈등상담, 이혼 전후 상담 등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례관리와 긴급위기지원, 문화체험 등도 마련하여 정서적·경...

정읍시 지역특산주 제조업체 (유)귀리귀인이 만든 증류식 소주 '1894 혁명'이 최근 열린 제2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1894 혁명'은 정읍 특산물인 귀리를 원료로 특허받은 제조기술과 오크 숙성 과정을 통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자랑하는 증류식 소주로, 출시 후 지역 대표 명주로 자리 잡고 있다. 귀리귀인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고부면에 위치해 있으며, 정읍의 역사를 담아낸 전통주 브랜드로 '1894 혁명'을 비롯해 '1894 동학'과 '1894 고부' 등 다양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정읍을 알리고 있다. 이재운 귀리귀인 대표는 "시의 지원 덕분에 제품 개발과 브랜드 구축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정읍을 대표하는 특산주로 자리 잡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귀리를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발효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는 이번 엑스포에 귀리귀인을 포함해 발효차, 식초 등 다양한 발효식품을 생산하는 5개 지역 업체를 지원해...

정읍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복지택시 운영을 확대했다. 복지택시는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 승강장까지 거리가 300m 이상 떨어져 있는 마을이나 시장이 운영 필요성을 인정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된다. 2015년 차량 7대와 30개 마을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돼 올해는 차량 31대가 304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되고 있다. 내년에는 차량 1대를 추가해 318개 마을로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복지택시 요금은 마을회관에서 가까운 버스 승강장까지 100원, 면소재지까지는 1000원으로, 요금 차액은 시에서 보전한다. 정읍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복지택시 운영을 늘려 교통약자인 농촌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마을 주민과 택시 운송 사업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복지택시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소성면 소성파크골프클럽이 지난 28일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현주 소성 체육회장이 클럽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클럽의 회칙 제정과 운영 방향에 대해 회원들 간의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이현주 초대 회장은 "소성파크골프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임원진 및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운기 면장은 클럽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지역 주민들이 소성파크골프클럽을 통해 건강과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성파크골프클럽은 고령화가 진행 중인 소성면 주민들에게 건강과 여가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립됐다. 소성초등학교 운동장에 9홀 규모로 설치된 파크골프장은 지난 4월 준공을 마쳤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한 여가 문화를 선도하고, 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하지현 교수가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 정읍시 신태인도서관에서 '성인 자녀와 부모 관계'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하지현 교수는 최근 저서 '어른을 키우는 어른을 위한 심리학'에서 다룬 '어른과 어른으로서의 관계 맺기'를 기반으로, 성인이 된 자녀와 중년의 부모가 서로 이해하고 지혜롭게 소통하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성인이 된 자녀를 여전히 아이로 대하는 부모와, 부모의 기대에서 자유롭지 못한 자녀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삶을 존중하는 대화법과 관계의 전환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정읍시가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다중이용시설물 188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주소판은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것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위급 상황 시 구급활동 지원을 위한 주소정보시설이다. 이번에 설치된 사물주소판은 공중전화, 비상소화장치, 자전거거치대, 우체통, 무더위쉼터 등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에 배치됐다. 사물주소판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긴급 상황 시 이를 스캔하여 현재 위치를 119에 문자로 전송할 수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사물주소판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정읍시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추가 설치해 긴급 상황에서의 위치 안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 서비스는 학업 일정상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의 과태료 부과 우려를 줄이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팀을 구성해 16일 정읍여고를 시작으로 각 학교를 순차 방문했다. 정읍여자고등학교, 인상고등학교, 글로벌학산고등학교 등 3개 학교에서 총 39건의 주민등록증이 발급됐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업과 입시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신정동에 위치한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국내 최초로 농축산용 GMP(우수 제조관리 기준) 생산시설을 갖추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 시설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구축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023년에 착공해 올해 5월 완공됐다. 총사업비는 100억원(국비 50억, 지방비 50억)이며, 지상 3층 연면적 1540㎡ 규모로 조성됐다. 이 시설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며, GMP 인증과 함께 미생물 배양, 정제·농축, 건조·제형화 장비를 갖춰 공인기관이 인증하는 미생물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반려동물의 펫푸드, 비료, 작물보호제 등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증한다. 정읍시는 이번 시설 구축으로 국내에 없던 농축산용 미생물 GMP 등급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돼,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축산용 미생물 관련 기업들이 국제 규격에 맞는 제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정읍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불법 개조 차량의 난폭운전과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속에 나섰다. 단속은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구조변경 승인 없이 축을 추가하거나 물품 적재장치를 불법 개조한 차량, 후부 안전판 미설치, 등화장치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등록번호판 위반 등을 단속했다. 적발된 차량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정비 명령, 원상 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운전자들이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읍은 가을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도시다. 내장산의 화려한 단풍은 물론, 구절초꽃의 순백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구절초꽃축제’, 정읍사의 전설이 함께하는 ‘정읍사문화제’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구절초꽃축제는 매년 가을, 구절초가 피어나는 시기에 맞춰 정읍 구절초지방정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펼쳐진다. 구절초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향초 만들기, 구절초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정읍사문화제는 매년 깊어가는 가을 밤, 정읍천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백제시대 한 여인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정읍사’를 기리기 위해 시작된 이 축제에서는 채수의례, 정읍사 여인제례, 기념식, 축하공연, 정읍사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통 행사가 마련된다. 시가 지역의 고유한 문화유산인 ‘정읍사’를 디지털 기...

정읍시는 2025년 주요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192건의 신규 시책과 12건의 제안 사업을 검토했다. 보고회의 핵심 목표는 관행적인 시책을 폐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책을 강화하는 것이다. 보고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알리기 웹툰 공모, 전입 청년 이사비용 지원, 샘고을시장 시설 현대화,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건립, 동물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유치, 공립수목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제시됐다. 이학수 시장은 "지방교부세 감액 등으로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사업은 물론 기존 사업도 신중히 타당성을 검토해야 한다"며 "절감된 예산은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시책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에 발굴된 시책사업들에 대해 예산의 적정성과 사업 기대 효과를 고려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2025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머물고 싶은 글로벌 생명경제 교육도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을 목표로 전북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 도내 10개 대학, 18개 유관기관 및 기업과 6개 시군(전주·군산·정읍·김제·임실·순창)과 협업해 이뤄낸 성과다.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앞으로 3년간 180억원(국비 90억, 시비 90억)의 예산을 투입해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양성, 인성교육도시 정읍’이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주요 계획은 역사문화자본(동학농민혁명, 무성서원 등)을 활용한 인성교육 강화, 농생명·바이오산업 인프라 조성, 지역 책임 돌봄시스템 강화,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 제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