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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의성 산불로 인한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안동 산불 재난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28일부터 운영한다. 분향소는 중앙선1942안동역 문화광장에 설치되었으며,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안동 지역에서는 이번 산불로 사망 2명, 신원 불명 유골 2명, 부상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시민분향소 운영 취지를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 대피 인원은 4,977명이며, 주택 952개소, 창고 227개소, 기타 93개소가 전소되는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27일 안동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안동시장 권기창은 28일 안동 산불 주불 진화 완료에 따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산불 진화에 힘쓴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신속한 복구와 재난 대비 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안동시, 대형산불 피해로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취소 및 시민체전 연기 결정. 5월 1일부터 6일까지 예정되었던 축제는 전면 취소, 5월 3일 예정이던 시민체전은 추후 개최 여부 결정. 시는 산불 피해 복구에 집중하고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

안동시는 3월 28일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을 시작한다. 이번 모금은 22일 의성에서 시작되어 안동으로 번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정부는 경북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산불 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 지원 확대, 세금 감면 및 유예, 긴급 저리 대출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안동시는 의성 산불로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위해 양말 3,000켤레, 속옷 3,000개, 목욕티켓 1,000여 장을 지원한다. 이재민들은 갑작스러운 대피로 생필품 부족과 위생 문제를 겪고 있으며, 안동시는 이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안동 대형산불 진화율 85%…주민 지원 및 심리 상담 등 피해 복구 총력

안동시, 의성발 산불 확산에 따른 피해 최소화 총력…4천여 명 대피, 인명피해 애도

안동시는 의성 산불 확산으로 인해 시민 안전을 위해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안동벚꽃축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현재 4천여 명의 시민이 대피 중이며, 단수, 정전, 통신 두절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으로 확산되어 안동시는 주민 대피 및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오전 8시 기준 진화율은 20%이며, 1,424명의 인력과 1,330점의 장비가 투입되었다. 길안면, 임하면, 일직면, 남선면 주민 1,264명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 완료했으며, 안동시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3월 21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농업물류실증센터(APC) 개소식을 개최했다. 265억 원이 투입된 센터는 첨단 로봇과 AI 기술을 활용하여 농산물의 당도 측정 및 중량 선별을 자동화하고, 5G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통해 신선 농산물의 가치 제고와 물류 자동화를 강화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4월 산불특별대책기간에 대비해 3월 19일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방지 의지를 다졌다. 6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이·통장 회의에서는 산불 홍보 동영상 시청과 ‘산불 발생 ZERO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읍면동장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산불 대응 방안 논의와 주민의 초기 진화 활동 참여를 독려했다. 권기창 시장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 근무 철저, 산불 예방 독려, 소각행위 단속 등 초동 진화태세 완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