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경지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방역물품이 부족한 최전방 부대의 방역활동을 돕기 위해 6일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방역복 등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군부대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천군은 6일 오후 2시 군청 광장에서 지역 3개 사단을 비롯한 2포병여단, 702특공연대 등 모든 부대 측에 소독기 185대, 방역복 370복, 소독약 370통 등의 방역물품을 분배해 전달했다. 동시에 군부대에 지원한 물량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춘천과 대전, 울산 등 전국 각지로 직원들을 파견해 마스크와 방역복 확보에 나서고 있다. 화천군이 최전방 부대들에게 대한 지원을 결정한 것은 전체 화천군 인구 2만5,000여 명 보다 훨씬 많은 3만5,000여 명의 장병들이 주둔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장병 역시 화천군민이며, 이들의 안전이 곧 전체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군인 아파트 수백 동, 전 세대에 대해 매일 강도 높은 소독...

화천군이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위해 선제적 부양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2일 오전 군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를 비롯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태에 군장병 외출·외박 전면 금지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검토해 지역경기 부양대책을 긴급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화천군은 아직 동절기가 끝나지 않았지만, 최근 기후상황에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자체 사업 일제 조기착공 검토에 나섰다.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았지만, 더 이상 고사하고 있는 지역경제를 두고 볼 수만은 없다는 판단에서다. 주요 시내권의 주차장 조성사업을 비롯해 각 읍·면에 예정된 소규모 사업의 착공 시기는 예년에 비해 약 한달 가량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예년보다 빠른 3월 초반에 1차 추경을 편성해 의회에 상정키로 했다. 자체 사업에는 지역 건설장비와 근로자, 지역업체 생산물품을 규정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들을 전문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달 5일부터 2020년 농촌주민 기능인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과·제빵 기능사반’을 운영키로 하고, 13일 선착순 신청을 접수 중이다. 대상은 화천지역 군민(농업인 우선)들로, 교육 프로그램은 식품 위생학 등 기능사 자격증 필기시험 교육과 우유식빵 등 40여 종의 실습실기 과정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마련한 전국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원도 대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던 ‘화천 농부들’ 역시 화천군의 이러한 전문교육에 큰 도움을 받았다. 회원 농가들은 화천군의 e-비즈니스 교육 덕분에 전자상거래와 가까워졌고, 일부 농가는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1,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미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화천군은 단순 가공지원을 넘어 올해부터는 창업보육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교육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현대 ...

대한민국 겨울축제의 아이콘, '2020 화천산천어축제'가 27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올해 화천산천어축제는 2003년 축제가 시작된 이래 만나보지 못했던 이상 고온과 75㎜의 겨울장마라는 악재를 만났지만, 이를 극적으로 이겨내고 27일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 당일, 어둠이 짙은 새벽 4시부터 화천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행렬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현장 낚시터와 예약 낚시터는 개장과 동시에 산천어와 만나려는 관광객들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채 어둠이 가시지 않은 얼음판 위에서 수천여 명의 사람들이 연달아 산천어를 낚아 올리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동이 트자, 외국인 낚시터에도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 단체관광객과 자유여행가들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 평소 루어낚시를 즐기던 관광객들은 축제장 하류에 마련된 수상 낚시터를 찾아 산천어의 손맛을 봤다. 화천군은 개막 연기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축제를 기다려준 관광객을 위해 개막일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명절 연휴 마지막 날,...

'2020 화천산천어축제'가 외국인 대상 사전 얼음낚시터 운영을 재개했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21일부터 축제장 내 예약낚시터 옆 구간에서 외국인 얼음낚시 사전운영을 재개했다. 당초 축제장 상류에 외국인 낚시터를 사전에 열었지만, 6일부터 사흘 간 내린 겨울비로 중단한 지 13일 만의 재개장이다. 아침 최저기온 영하 10℃를 기록한 21일 기준, 재개장한 얼음낚시터의 두께는 20㎝ 안팍으로 충분히 두텁다. 이날 낮부터 입장예정인 외국인 관광객만 최소 1천여 명 이상으로, 자유여행가들까지 더하면 훨씬 많은 인원이 얼음낚시 체험을 즐길 것으로 보인다. 화천군은 당초 4일 개막을 연기하면서, 사전에 항공권과 관광상품을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사전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항공권 취소 등이 어려운데다 단체 여행객이 많아 해외 여행사들의 피해가 우려됐기 때문이다. 폭우 이후에는 얼음낚시를 수상낚시로 빠르게 대체하며 관광객 및 해외 여행사와의 신뢰를 지켜냈다. 한편, 27일 개막을 앞...

2020 화천산천어축제가 기상관측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1월 겨울폭우에 향후 일정을 11일에 최종 결정키로 했다. (재)나라는 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일 예정된 축제 개막을 유보하고, 같은 날 이사회를 다시 열어 축제 향후 일정을 확정키로 했다. 예정대로 11일 개막하는 것은 안전상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6일부터 이틀 간 화천지역에는 1월 강수량으로는 가장 많은 74㎜의 비가 쏟아졌다. 축제장에 투입된 500여 공무원과 중장비, 양수장비가 8일 늦은 밤까지 쉬지 않고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써 얼음판을 지켜냈다. 하지만, 8일 새벽 4시께부터 이어진 집중 호우에 상류에서 내려오는 수량이 순간적으로 급증하면서 축제장 내 일부 통행로가 침수되고, 얼음판에 빗물이 유입됐다. 이에 따라 (재)나라는 앞으로 사흘 간 화천천의 탁도와 결빙 상황을 면밀히 검토키로 했다. (재)나라는 11일 이사회 결정에 따라 후속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최문순 (재)나...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군장병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도서관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20일 상서면 산양리 DMZ 시네마 1층에서 최문순 군수, 박원호 7사단장, 신금철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DMZ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DMZ 작은 도서관은 평소 책을 접하기 어려운 최전방 지역 장병과 주민들을 위한 시설이다. 지난 11월 화천군과 7사단의 협약 이후 조성이 시작됐으며, 지난 1일 도서표준관리시스템 등 전산체계도 구축을 마쳤다. 현재 장서 수는 2,559권으로 만화는 물론 아동도서,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이 비치돼 있다. 특이한 점은 도서관의 운영을 7사단에서 맡는다는 점이다. 7사단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도서관을 연다. 매주 월, 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며, 대출은 1인 5권까지 가능하다. 전방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을 고려해 대여기간은 14일로 넉넉하게 설정했다. 도서관이 위치한 곳이 DMZ 시네마 1층이어서 외출·외박을 나온...

화천지역 대표적인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화천 농부들’이 전국 최고의 강소농으로 선정됐다. ‘화천 농부들’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0 전국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 대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중소규모 강소농 경영체 간 공감대 형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이벤트로, 올해는 강원도의 ‘화천 농부들’을 비롯해 각 도에서 8팀이 참가했다. 2017년, 10명의 회원들로 결성된 강소농 ‘화천 농부들’은 이미 지역에서는 6차 사업의 첨병으로 꼽힐 만큼 활발한 활동을 펼쳐 미래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성과 함께 시작한 블로그 소모임이 어느덧 100여 회를 훌쩍 넘으면서 고객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취급 품목도 자색와송, 산초기름, 산마늘, 고추, 한과, 버섯, 비타민 나무, 블루베리 등 각양각색이다. ‘화천 농부들’은 결성 이후 홈페이지와 공동 브랜드를 제작하고, 스...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군민 건강보호를 위해 라돈 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이달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군은 지난 4일부터 화천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측정기를 1박2일 간 빌려 주고 있다. 신청은 직접 화천군청 환경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팩스(033-441-2526)를 보내면 된다. 대여신청서는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화천군은 신청 순번에 따라 문자 또는 유선으로 대여자에게 연락한다. 라돈 측정기 수령(신분증 지참) 및 반납은 화천군청 환경과에서 하면 된다.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2020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판매될 농산물 품목의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임산물, 축산물과 가공식품 신청을 받는다. 화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은 3품목 이내의 직접 생산한 농산물 등을 출품할 수 있다. 가공식품은 식품위생법 관련 허가를 받은 품목만 가능하다. 군은 이달 중 농산물 품목을 확정하고, 내달 입점 농업인 대상 현지 실사와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화천산천어축제에서 선보이는 모든 농산물에 대해 엄격한 사전 검수를 거쳐 최고품질의 상품만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선정된 농산물들은 매년 축제장에 마련된 3곳의 판매장에서 관광객들에게 팔려나가고 있다. 해마다 축제에서는 약 10억 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해 농한기 농가들의 짭짤한 수입원이 되고 있다. 군은 얼음낚시 유료 입장객에게 농특산물 교환권을 돌려줘 농산물 구입을 유도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청정 화천의 고품질 농산...

군장병 수만 명이 참여하는 화천지역 군부대 페스티벌 시즌이 19일(목) 개막한다. 2004년 전국에서 처음 시작된 민·군 화합행사인 27사단 이기자 페스티벌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간, 사내면 문화마을 및 사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19일 오후 6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성악과 군악대 공연, 뮤지컬 ‘3.1 그날의 기억’, 국악협연,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20일 오전 10시에는 사내면 문화마을에서 시가행진이, 오후 6시부터는 문화마을 메인무대에서 ‘이기자 장병 장기자랑’이 열린다. 21일 오후 6시에는 사내초 중창단, 이기자 부대 장병들이 함꼐 하는 ‘합창으로 One-Team’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22일 오후 6시부터는 ‘이기자의 밤’ 행사가 대미를 장식한다. 특별히 올해 이기자 페스티벌은 국방개혁에 따른 27사단 해체문제가 수면 위에 떠오른 상태에서 열려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화천군과 지역주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끈끈한 화합의 무대를 만들어 27사단이 ...

화천군 화천전통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화끈한 경품잔치를 벌인다. (사)화천시장조합은 9월1일부터 18일 오후 3시까지 전통시장 내 조합원 전 점포를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권 및 쿠폰(100원)을 증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추첨은 18일 오후 3시 화천시장 가동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대상 1명에게는 대형 냉장고, 1~3등 각 1명에게는 각각 세탁기(14㎏)와 LED TV(32인치)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2~6등에게는 10만원에서 1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화천시장조합 측은 “3등까지 추첨 당일 경품을 지급하고, 4~6등은 19일 화천시장조합 게시판에 공고 후 조합 사무실에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가 화천군이 주최, 주관하는 ‘DMZ 평화이음 토요 콘서트’가 9월7일 토요일 오후 4시 화천시장 내 주차장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트로트 가수 설하윤을 비롯해 걸그룹 ‘걸크러쉬’, ‘체리블렛’ 등이 출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