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짱 도루묵이 아니래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양양 물치항 일원에서 ‘제9회 도루묵축제’가 개최된다. 찬바람이 부는 늦가을부터 잡히기 시작하는 도루묵은 겨울철 동해안 대표어종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알을 배고 있는 암도루묵은 얼큰한 찌개로, 숫도루묵은 조림이나 구이로 인기가 많다. 강현면 물치어촌계(어촌계장 이경현)는 이렇듯 동해안 겨울철 대표어종으로 자리매김한 도루묵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고, 양양 물치항을 관광어항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고자 지난 2009년부터 도루묵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양양 물치항 도루묵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독점‧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특허청에 상표권을 등록하기도 했다. 물치항 축제부스에서는 싱싱한 도루묵을 연탄불에 구워먹는 화로구이를 비롯해 얼큰한 도루묵찌개와 조림, 찜, 칼국수, 회, 튀김 등 시중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다양한 요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축제기간...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강원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최우수 터전 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해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여성가족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강원도 전역에서 우수한 청소년 활동을 진행한 청소년 사례를 통해 청소년활동의 교육적 효과를 인식시키고,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활동내용을 기초로 2017년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수상자를 종합심사를 한 결과, 양양군청소년수련관 동아리 ‘페이퍼플레인’이 최고 영예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플래시’와 ‘담쟁이’가 강원도지사상을, ‘청락’이 천주교원주교구장상을, ‘배리어’가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 우수지도자 부분에서 양양군청소년수련관 소속 김선래 지도사가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양양군에서 모두 6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은 오는 17일(오전 11시...

양양군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문화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게 됐다. 문화재청은 10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내 오색삭도 설치 현상변경 건에 대하여 문화재 환경훼손 저감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조건부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양군은 지난해 12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하여 문화재위원회가 문화재 현상변경 부결 결정을 하자,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해당 처분이 부당하다는 행정심판을 청구해 앞선 6월 15일, 이를 인용하는 결정을 받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재위원회는 25일 개최된 위원회에서 지난해 제12차 위원회(2016. 12. 28)의 부결사유와 마찬가지로 오색삭도 설치와 운영이 문화재에 영향이 크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하지만 문화재청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 행정심판 재결의 기속력에 따라 동일한 사유로 같은 내용의 처분을 할 수 없다며, 허가 처분 시 문화재 훼손을 최소화하라는 의견을 제시하며 ...

양양군(군수 김진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발굴과 먹거리 관광자원화를 위해 식문화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양양전통음식학교 및 우리쌀 활용교육의 올해 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문화복지회관 소강당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제맥주과정 15명, 농산물가공과정 18명, 천연발효쌀빵과정 19명, 전통주기초과정 18명 등 70명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여 진행된 전통음식학교에서는 수제맥주과정과 농산물가공과정 등 2개 과정이 진행되었다. 군은 과정별 16회 64시간의 이론 및 실습교육과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전문가적 능력을 배양했다. 우리 쌀 활용교육은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쌀 생산품 및 가공품의 다각적인 활용으로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맞춤형 교육이다. 올해 천연발효 쌀빵과정과 전통주 기초과정을 운영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음...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1호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양송이 첫 공판이 지난 14일 양양속초산림조합 공판장에서 이뤄졌다. 각 산지로부터 총 166.32kg의 물량이 확보됐으며, 최고 등급인 1등품은 6.75kg이 수매돼 40만2,500원(1kg 기준)에 낙찰됐다. 지난해 첫 공판 물량인 246.6kg보다는 다소 감소했지만, 2014년 10.98kg, 2015년 53.66kg과 비교했을 때 결코 적은 수치는 아니기 때문에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올해 송이농사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송이와 함께 공판을 진행한 능이는 77.96kg이 수매되어 1등급이 9만3,000원 에 낙찰됐으며, 고무버섯은 56.59kg이 입찰에 참여해 kg당 1만5,000원 에 낙찰됐다.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다양하고 특색 있는 먹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푸드트럭 운영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앞서 정부 규제완화 정책의 대표사례인 푸드트럭을 관광도시 양양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확산․보급해 나가기 위해 관련조례를 제정해 푸드트럭의 이동영업을 합법화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공모를 통해 서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죽도해변 인근 어항편익시설 내에 제1호 푸드트럭(파머스키친)을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실업자에게 창업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푸드트럭 1대를 군에서 직접 구입․제작해 임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5세~39세 실업청년으로 모집공고와 서류‧면접심사, 음식품평회 등을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 연말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영업장소는 통행량이 많은 국도변 졸음쉼터나 주요 관광지 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입지검토를 통해 추후 선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

강원 양양지역에서 전국단위 사이클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먼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는 양양사이클경기장과 관내 도로 일원에서‘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개최돼 전국 91개 팀 509명의 선수단이 양양지역을 찾았다. 또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1일에는 95km 도로 구간을 달리는 ‘마스터즈 사이클 양양투어’가 진행되어 아마추어 동호회 선수 487명이 참가하는 등 8일의 대회 기간 선수와 임원, 가족을 포함해 2,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8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광복 72주년을 기념하는 ‘8.15 경축 국제사이클대회’가 열렸다. 8.15 국제사이클 대회에는 남녀 일반부와 고등부 등 53개 팀 295명의 선수가 참가해 트랙 12종 경기를 진행했는데, 선수와 임원들이 빠르게는 2주 전부터 벨로드롬 경기장과 도로 일원에서 현지훈련을 실시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됐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과 20일...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수산항 요트마리나 항만을 지역경제를 이끌 새로운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설 인프라를 보강한다. 군은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로 해양레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국가어항인 수산항을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총사업비 51억 8,300만원을 투자해 요트마리나 시설을 설치했다. 그간 35톤급 56척, 55톤급 4척 등 총 60척의 요트를 정박 할 수 있는 192m의 계류시설을 조성했으며, 지상 2층, 연면적 338㎡ 규모의 클럽하우스를 건축해 강원도 요트협회에 위탁운영 중이다. 클럽하우스에는 수산항 마리나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와 함께 각종 교육시설과 회의실, 샤워실,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요트협회에서 매년 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는 국비 3억 5천만원 등 7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해 35톤급 인양기 1대와 225㎡ 규모의 요트정비장을 추가 설치한다. 그동...

양양군 정암해수욕장 앞에 교통안전시설이 추가로 설치돼 해수욕장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의 교통안전이 확보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국도 7호선에 횡단보도를 추가로 설치하고 교통신호기와 과속단속카메라 등 교통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의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양군 강현면 소재 정암해수욕장은 여름 성수기에 2만여명이 넘는 인파가 찾는 곳인데도 해수욕장과 마을을 잇는 횡단보도가 없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해수욕장 길 건너 펜션이나 아파트, 편의점에 갈 때 300여미터를 돌아가야 했다. 지난 2011년에는 이곳을 무단 횡단하던 대학생이 차에 치어 숨지는 등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자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주민들은 결국 지난 3월 양양군청에서 열린 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를 통해 집단민원을 제기하였다. 민원 접수 후 국민권익위의 조사 진행 중에 속초경찰서는 지난 5월 교통안전시설...

강원 양양군은 양양교에서 교육지원센터까지 500m(양안 1km) 구간에 대한 전기․통신선로 지중화 사업이 이달 착공에 들어갔다. 이 구간은 지난해 10월 군도3호선과 양양읍성터널이 개통되면서 통행량이 급격하게 늘어난 지역이다. 7번국도, 44번국도에서 양양시내로 진입하는 구간인데다, 군청과 우체국,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어 지중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심 경관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4월 한국전력공사와 지중화 사업 협약을 체결하면서 가시화되었으며, 3개 통신사와 케이블에 대한 협의까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되었다. 양양군과 한국전력공사․통신사가 각각 50%씩 부담(원상복구비는 양양군 부담)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5억 2,600만원이 투입, 오는 10월까지 해당구간에 난립해 있는 전선주 30여개를 철거하고, 전기․통신케이블을 지중에 매설해 도심경관을 개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선 지중화와 함께 친...

강원도 양양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수도권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해담마을, 송천떡마을, 황룡마을 등 구룡령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수도권 수학여행단과 기업․단체, 가족단위 관광객이 쇄도하면서 4~5월에만 5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은 대한민국 대표 체험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서면 서림리 해담마을이다.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해담마을에는 서울 문정고등학교와 대영중학교, 영남중학교, 청량리중학교 등 수도권 28개 학교에서 2,992명의 학생이 방문했다. 해담마을의 경우 펜션 18객실, 방갈로 31동, 캠핑 200동 등 대규모 인원이 체류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최대 42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세미나실과 다목적강당이 있어 단체방문이 용이하다는 평가다. 또 수륙양용차와 페인트볼 사격, 뗏목․카약 타기, 송어맨손잡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상시 준비되어 있고, 지역특산물을 건강식 식단(두근두근밥상)...

강원 양양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4.26일 개최된 일자리협력망회의 및 면접에서 선발된 1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의 승인을 받아 진행되는 직업훈련과정 중 세번째 과정인 단체급식조리사과정 개강식을 5.16일 진행했다. 단체급식조리사과정은 5월 16부터 7월 28일까지 총41회로 진행되며 전원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취득을 목표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 실시하며, 취업지원을 위한 상담과 취업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지역사회내의 다양한 조직들과의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본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창업 기회의 장이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