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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현충탑 시청 공원으로 이전·건립…27일 제막식

AI 요약성남시는 시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51년 된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 현충탑을 17억 원을 들여 시청 공원으로 이전, 5월 27일 제막식을 갖는다. 새로운 현충탑은 18m 높이로 시화인 철쭉꽃잎 조형물이 태극 모양을 떠받치는 형태이며, 육해공 호국영령 조각품, 향로대, 청동 용사상 등이 설치됐다. 또한, 석조 조형물에는 지역 국가유공자 397명의 이름과 건립 취지 등이 새겨졌다. 신상진 시장은 전국 최초 시청사 내 현충탑 건립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애국심을 배우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현충탑 시청 공원으로 이전·건립…27일 제막식
성남시는 중원구 여수동 시청 내 공원(여수·성남대로 교차로 쪽)에 현충탑을 새로 건립해 5월 27일 제막식을 연다.

시는 기존에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있던 현충탑이 건립한 지 51년째(1974년 6월 6일) 돼 시설이 낡은 데다가 시민 접근성이 떨어져 시청 공원으로 이전했다.

시청 공원 현충탑은 최근 1년간 17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345㎡ 규모의 경내 중앙에 18m 높이로 세워졌다.

현충탑은 주 기둥의 맨 위 양쪽에 성남 시화인 철쭉꽃잎 조형물이 태극 모양의 원형구(지름 4.5m)를 떠받치고 있는 형태다.

이는 나라의 혼이 물결로 세게 솟구쳐 올라 태극으로 완성됐음을 상징한다.

시는 현충탑 정면엔 태극기를 휘날리는 육해공 호국영령 3명의 청동 조각품과 향로대를 설치하고, 주 기둥 앞뒤 면엔 기존 현충탑에 있던 청동 용사상을 동일하게 제작해 디자인했다.

현충탑 양쪽에는 파도 모양의 석조 조형물을 설치해 성남 지역 국가유공자 397명의 이름(영현록), 건립 취지, 헌시, 작품 설명을 새겨 넣었다.

시청 공원 현충탑 제막식은 이날(27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보훈단체 회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청사 내 현충탑 건립은 성남시가 전국 최초”라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애국심을 배우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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