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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강진군

“강진 반값여행 덕분에 아들·며느리가 효자 됐어요” 1~5월까지 4만여팀 신청 강진관내서 72억원 소비 ‘흥행’

AI 요약강진군 '반값여행' 정책이 5월 가정의 달 연휴 기간 동안 빛을 발하며, 전년 동기 대비 4만 4천 명 증가한 약 6만 7천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8억 700만 원의 소비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4만 724팀이 반값여행에 참여하여 58억 7천만 원을 소비하고 27억 원의 강진사랑상품권을 돌려받았으며, 이 중 13억 2천만 원이 재소비되어 총 71억 9천만 원의 경제 효과를 거뒀다. 강진군은 '관광객을 소비 생활인구로 전환'하는 전략으로 반값여행을 통해 체류형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강진 반값여행 덕분에 아들·며느리가 효자 됐어요” 1~5월까지 4만여팀 신청 강진관내서 72억원 소비 ‘흥행’
서울에 사는 A씨는 강진 반값여행을 신청해 오랜만에 고향인 병영면 백양마을을 찾았다.

마을 어르신 20여명에게 점심을 대접한 뒤 함께 병영 일대 관광지를 둘러본 그는, 정산 신청을 통해 돌려받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강진읍내에서 간식을 구입해 어르신들께 선물로 드렸다.

A씨는 “반값여행 덕분에 이렇게 어르신들 뵙고, 작은 정성이라도 전할 수 있어서 오히려 제가 더 위로를 받았습니다. 다음엔 시간을 더 내서 오래 머물며 고향 곳곳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요. 강진 반값여행, 정말 최고입니다”라며 미소 지었다.

5월 ‘가정의 달’은 전국 지자체가 축제와 각종 행사를 통해 손님맞이에 나서는 시기다.

강진군은 이 시기에 ‘반값여행’ 정책의 효과가 빛을 발하며 연휴기간 동안 약 6만7,000여 명의 관광객이 강진을 찾았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만4,000명이 증가한 수치로, 군 단위 지역으로서는 이례적인 폭발적 증가세다.

관광객이 몰리며 소비도 크게 늘었다. 연휴기간 동안 반값여행으로 강진 관내 식당, 카페, 상가, 시장 등지에서는 총 8억700만 원 가량이 소비됐다.

이는 지역 상인들이 “농번기철이지만 구정(설연휴) 못지않게 매출이 올랐다”고 입을 모을 정도로 체감되는 성과였다.

강진군에 따르면 올 들어 4개월간 이어진 완판 행진은 지난 2024년 성과를 뛰어넘는 그야말로 ‘초대박’ 기록이다.

올해 1월부터 5월 가정의 달 연휴 기간까지 총 4만724팀이 반값여행 사전신청을 했다. 강진을 방문한 신청자들이 강진 관내 1,453개 업소에서 58억7,000만원을 소비해 27억원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정산금)으로 돌려받았다.

또한 정산금(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13억2,000만원이 강진 관내 799개 업소에서 다시 소비되면서 단 4개월만에 총 71억9,000만원이 강진에서 사용돼 전국적인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인구 3만2,000여명인 강진군은 적은 정주인구만으로 지역경제를 유지하기 어렵다.

이에 군은 ‘관광객을 소비 생활인구로 전환’하는 전략을 본격 추진 중이다.

특히 ‘반값여행’으로 단순 관광을 넘어 숙박, 식사, 체험 등을 지역 내에서 해결하도록 유도해 소비 중심의 체류형 생활인구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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