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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간흡충 등 기생충질환 예방 위한 무료 검사 실시

AI 요약창녕군, 낙동강 유역 6개 면 주민 500여 명 대상 간흡충 무료 검사 실시. 5월 30일까지 민물고기 생식 경험자 등 감염 위험 높은 지역 주민 우선 검진. 간흡충은 담관암, 간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예방 중요. 검사 희망자는 보건소 등에서 대변 통 수령 후 제출. 검사 결과는 9월 중 개별 통보, 양성 판정자는 무료 치료 및 재검사.

창녕군, 간흡충 등 기생충질환 예방 위한 무료 검사 실시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기생충질환 예방과 조기 퇴치를 위해 오는 5월 30일까지 관내 6개 면 지역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 지역은 낙동강 유역에 위치한 고암면, 성산면, 대합면, 이방면, 유어면, 대지면 등 6개 면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해 집중 검사에 나선다.

간흡충은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담관암과 간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담관염, 담석 형성, 간경화, 소화기 장애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검사 대상자는 위 6개 면 주민 외에도 민물고기 생식 경험자, 관련 요리를 하는 사람, 과거 감염 이력이 있는 사람 등이 우선 검진 대상이며, 이외에도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검사 희망자는 보건소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대변 통을 수령하고, 밤알 크기의 변을 수집한 후 해당 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는 수거된 시료를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의뢰해 간흡충 외에도 장흡충, 편충, 폐흡충, 회충, 조충 등 총 11종의 장내 기생충 감염 여부를 분석한다.

검사 결과는 9월 중 양성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치료제를 무료로 투약하고, 이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창녕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려면 민물고기를 날로 먹지 않고 반드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며, 관련 조리기구는 끓는 물로 소독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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