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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국 관세인상 앞두고 수출기업애로 해소에 ‘온 힘’

AI 요약경상남도는 미국 행정부의 관세 인상 등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도내 수출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25일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환리스크 대응, 물류비 지원, 금융혜택 강화 등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외마케팅 지원, 수출역량 강화, 수출기반 조성 등에 총 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민생경제 안정대책 본부를 통해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마련하여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남도, 미국 관세인상 앞두고 수출기업애로 해소에 ‘온 힘’
경상남도는 최근 미국 행정부의 관세 인상 발표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도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는 2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철강 및 알루미늄·가공품 제조업,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지난해 수출탑 수상기업 10곳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기업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생경제 안정대책 본부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은행 경남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수출입은행 경남지역본부, 코트라 경남지원본부 등 6개 유관기관도 참여해 수출기업 지원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참여기업들은 환율 변동에 따른 환리스크 대응책 마련, 물류비 지원, 중소기업 금융혜택 지원 강화,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확대, 해외 바이어 매칭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올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박람회·수출상담회 등 해외마케팅 지원에 32억 원,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지원 등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 지원 7개 사업에 4억 1천만 원,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경남 FTA통상진흥센터 운영 등 중소기업 수출기반조성 5개 사업에 약 1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조현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남은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난 1월 무역 수지 15억 5천 4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미국 행정부의 관세 폭탄이 현실화되면서 도내 수출기업도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도를 비롯한 관계 기관이 힘을 모아 예측가능한 시나리오별로 최적의 대응책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민생 안정과 기업 애로 지원, 수출 대응 지원, 물가 안정 등을 위해 민생경제 안정대책 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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