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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왕우렁이 피해’겨울철부터 대비해야

AI 요약해남군, 월동 왕우렁이 급증에 따른 벼 피해 예방 총력

해남군,‘왕우렁이 피해’겨울철부터 대비해야
해남군은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왕우렁이의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왕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은 대부분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서 활용할 정도로 폭넓게 보급되어 있으나, 최근 이상기후로 겨울철 월동한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모내기한 어린 벼를 갉아먹는 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군은 왕우렁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까지 왕우렁이 피해 예방 중점 추진기간을 운영하고 논 깊이갈이와 동계작물 재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왕우렁이는 겨울철 흙 속에서 월동한 후 봄철 기온이 오르면 빠르게 증식하는 특성을 가진다. 이에 따라 월동기간인 겨울철에 철저한 사전 대응을 하면 봄철 피해를 대부분 막을 수 있다.

현재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논 깊이갈이가 꼽히고 있다. 논을 깊이 갈면 흙 속에 숨어 있던 왕우렁이가 지표면으로 올라와 얼어 죽으면서 자연스럽게 개체수가 줄어든다. 해남군은 지난 24일 논 깊이갈이 작업 시연회를 갖는 등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단지별 담당자를 지정하는 한편 마을 수시 방송, 이장단 회의 등을 통해 논 깊이갈이 조기 실천을 포함한 다양한 방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왕우렁이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겨울철부터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논 깊이갈이와 동계작물 재배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 활용해 농업인들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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